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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가 준 '상장' 라면 받침으로 쓴 구의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이행 여부를 두고 당 안팎에서 소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한 구의원이 여성단체가 준 '상장'을 독특한 용도로 사용한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성평등 걸림돌상 받은 지 3년 국민의힘 소속의 홍준연 대구 중구의원은 대선 투표에 하루전인 2022년 3월 8일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라면 받침대'라는 글을 썼다. 홍 구의원은 "페미니스트 대통령의 전위부대인 여성단체로부터 '성평등 걸림돌상'을 받은 지 꼭 3년"이라고 비꼬면서 "집단의 힘으로 정치인 한 명을 조롱, 모욕, 조리돌림했던 그들은 떳떳이 고개를 쳐들고 점령군 행세를 했다. 페미니즘 권력을 앞세운 호가호위의 광기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제 대선이 마감되면 공정과 상식, 정의의 세.. 2022. 3. 19.
젤렌스키 피규어 1억어치 순식간에 완판 국방색 옷을 입고 턱수염이 난 채로 결의에 찬 표정까지 표현한 미국의 한 장난감 회사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와 닮은 피규어를 만들어 판매 수익을 전액 기부했다고 한다. 우크라이나 전쟁 희생자 마련기금 피규어 2022년 3월 17일 데일리메일 등의 외신에 따르면 미국 장난감 회사 시티즌브릭은 우크라이나 전쟁 희생자들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젤렌스키 대통령 피규어를 만들어 지난 5일 온라인으로 판매했다. 개당 100달러 (약 12만원)에 판매된 젤렌스키 피규어는 러시아의 침공 이후 언론을 통해 잇따라 공개되었는데 젤렌스키의 이미지와 흡사해 많은 마니아들의 구매욕을 자극했다. 젤렌스키 대통령과 화염병 피규어 이 회사는 화염병 모양의 피규어도 개당 5달러.. 2022. 3. 18.
과거 대장동재판 무죄로 이재명 남욱 보상금 수천 받아 더불어민주당 20대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피고인인 남욱 변호사가 과거 대장동 관련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후 국가로부터 수천만원의 형사보상금을 청구해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재명 전 지사에게 2030만원의 형사보상금 지급 2022년 3월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2021년 8월 당시 경기지사였던 이 상임고문에게 2030만원의 형사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하는 내용의 형사보상 결정을 확정했다. 형사보상금은 형사피의자 또는 형사피고인으로 구금됐던 사람이 불기소 처분 받거나 무죄 판결을 받았을 때 구금에 따른 위로금 또는 변호사 선임 비용 등을 국가가 보상해 주는 것을 말한다. 친형 강제입원과 대장동 개발 업적 과장 등의 의혹으로 재판에 넘.. 2022. 3. 18.
청와대 우리가 쓰겠다던 탁현민 문대통령 경고후 삭제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청와대 이전' 추진을 조롱하는 글을 게재했다가 돌연 삭제했다. 청와대 옮기면 우리가 그냥 쓰면 안되나 탁 비서관은 2022년 3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용산의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과 관련해서 "여기 안 쓸거면 우리가 그냥 쓰면 안되나 묻고 싶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미 설치되어 운영되고 보강되어온 수백억원의 각종 시설들이 아깝다"라고 하면서 "해방 이후부터 지금까지 있었던 수많은 역사들, 그리고 각종 국빈행사의 격조는 어쩌나"라고 했다. 임기 54일 남은 비서관 신경꺼라 탁 비서관은 또 다른 글에서는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을 저격하기도 했다. 허 수석대변인이 논평에서 ".. 2022. 3. 18.
친구로 떴던 배우 정운택 선교사로 새삶 살아 부산을 배경으로 장동건 등의 출연했던 영화 '친구'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던 배우 정운택 씨가 각종 사고로 연예계에서 퇴출된 이후 선교사의 삶을 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배우에서 선교사로 변한 정운택 2022년 3월 17일에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현재 선교사가 된 정 씨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운택 씨는 "이제 영화배우가 아니라 선교사"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세상의 벼랑 끝에 내몰린 그런 분들을 찾아가서 새 삶을 드려서 그분들이 새로운 삶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끔 하는 게 제 일"이라고 했다. 그가 선교사로서의 삶을 살게 된 계기에 대해 "무명 연극배우였던 제가 영화 '친구' 출연 후 전 국민이 다 알아보는 스타가 됐다. 그때부터 많이 교만해졌다"면서 "영화들이 연속으로 잘 되고 영화배.. 2022. 3. 18.
사퇴거부한 윤호중에 논리구차하다 비난한 김두관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내부에 일어나는 몇몇 사퇴요구 목소리에 단호하게 '사퇴거부'의사를 밝혔다. 윤호중 잔류 논리도 구차하기 짝이없다 2022년 3월 18일 김두관 의원은 윤호중 의원의 사퇴거부 표명에 대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그는 "오늘 윤 비대위원장이 끝내 당의 쇄신과 지방선거 승리를 고대하는 당원과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요구를 외면했다"면서 "논리도 구차하기 짝이 없다"라고 쓴소리를 내뱉었다. 이어 "몇몇 국회의원 간담회에서 사퇴요구가 별로 없었다는 것이 유일한 이유"라며 "같은 당에서 본인을 앞에 두고 나가라고 할 의원들이 몇 명이나 되겠냐"고 반문했다. 윤호중 당의 비상상황을 이용해 사리사욕 채우려는것 그러면서 "저는 윤 비대위원장이 당의 비상상황을 이용해 사리사욕을 채우고 당.. 2022. 3. 18.
천안함 폭침 북한잘못이 위험한발언? 민주당 이경궤변 대선 기간동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대변인을 맡았던 이경 전 대변인이 천안함 폭침이 북한의 잘못이라는 발언에 대해 '상당히 위험한 발언'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북한이 우리를 공격한 것은 '북한 잘못'이다 2022년 3월 18일 YTN 뉴스라이브에 출연한 이경 전 대변인은 장예찬 국민의힘 전 선대본부 청년본부장과 천암함에 관한 논쟁 중 이러한 발언을 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에 MB계 인사가 포함돼 대북관계가 긴장감에 휩싸일 수 있지 않나'라는 취지의 질문을 던졌다. 이에 장예찬 전 본부장은 "MB정부 시절에 북한이 우리를 공격했던 것이 우리 정부의 잘못인가? 북한의 잘못이다"라고 주장하면서 "왜 대한민국 정부에 책임을 돌리는 것을 전제로 질문을 하.. 2022. 3. 18.
이재오 국힘 상임고문 윤석열 집무실 용선행 풍수지리때문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이 윤석열 당선인의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옮긴다는 소식에 '풍수지리설' 때문이라는 주장을 하고 나서서 논란이다. 풍수지리설 따라가듯? 이 고문은 2022년 3월 17일 CBS 라디오 '한판승부'에서 "개인 살림집 옮기는 게 아니지 않으냐. 한 나라의 대통령의 집무실을 옮기는데 그렇게 꼭 무슨 풍수지리설 따라가듯이 그렇게 하면 안된다"라고 했다. 또 "끈금없이 왜 광화문에서 용산으로 (간다는 것인지) 생각만해도 화가 난다"라고 했다. 그는 윤 당선인을 향해서 "광화문을 내내 이야기해놓고서 느닷없이 용산으로 뜬금없이 간다고 하는 게 말이 되는 이야기냐"라고 반문했다. 진행자가 "풍수지리는 금기어 같은데 용감하게 얘기했다"고 하자, 이 고문은 "내가 금기어가 어디 있느냐. 내가 .. 2022. 3. 18.
50억클럽 곽상도 무죄주장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과정에서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에 편의를 제공하고 아들을 취업시켜 그 아들을 통해 퇴직금과 산재 명목으로 수십억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곽상도 전 의원이 첫 재판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곽상도 출석의무 없으나 직접 나와 억울함 호소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곽 전 의원과 남욱 변호사의 첫 공판준비기일이 17일 열렸다.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지만 곽 전 의원은 이날 직접 법정에 나와 억울함을 호소했다. 곽 전 의원은 "이 재판에 오면서 제 인생이 송두리째 부정당한다고 생각했다"면서 "검찰 공소사실에는 내가 어떤 행위를 저질러서 범죄가 된 것인지 기재돼 있지 않고 영장범죄 사실을.. 2022. 3. 18.
MBC사장 아내인 뉴미디어비서관을 환경기구 이사로 선임? 박성제 MBC 사장 아내인 정혜승 전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뉴미디어 비서관)이 최근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의 비상임 이사로 선임이 되어 논란이다. 일각에서는 문재인 정부가 퇴임 말기에 '알박기 인사'를 했다는 비판을 하고 있다. 환경보전과 먼 인물이 환경부 산하기관 비상임이사? MBC노동조합(위원장 오정환)은 2022년 3월 16일에 "정권 말기 '알박기' 잔치도 정도껏 해라!"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정혜승 씨는 카카오 부사장을 지낸 미디어 전문가로 환경보전과는 거리가 먼 인물인데, (지난달 27일)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인 환경보전협회의 비상임 이사로 선임됐다"라고 전했다. MBC노조 측은 "남편이 문화방송의 사장에 임명될 당시 정씨가 문재인 정부 초기부터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으로 일했던 터라 '부적절하.. 2022.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