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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50여명에 감사와 격려 전화 돌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전 지사가 지난 15~16일 양일간 172명의 민주당 의원 전원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부족했다, 도와줘서 고맙다라는 인사를 했다. 일일이 전화로 감사와 격려 당부의 말 전해 이 전 지사의 전화에 대다수 민주당 의원은 "지사님도 고생 많으셨다"는 등의 말로 화답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이 전 지사는 일부 의원에게는 정치 현안에 대해서도 "제가 대선 때 약속했던 정치개혁 안을 꼭 좀 밀고 갔으면 좋겠다. 흔들림 없이 강력하게 추진해달라"라는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의원 뿐만 아니라 80여 명에 달하는 원외 지역위원장에게도 일일이 전화를 했다. 이에 충청권 초선 의원은 "이 전 지사가 단순한 감사인사를 넘어 상당한 공을 들인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조기 등판론.. 2022. 3. 16.
합당반대 권은희, 의원직 유지위해 당에 제명요구?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2022년 3월 16일에 국민의힘과의 합당을 반대한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 측에 자신을 제명해달라고 요청했다. 자진탈당이 아닌 제명을 해달라? 비례대표인 권은희 원내대표가 당으로부터 제명될 경우, 자신의 의원직은 유지한 채 무소속 의원이 될수 있다. 이같은 이유로 인해 의원직을 유지할 방법으로 자진탈당이 아닌 제명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는 조롱을 받고 있다. 권 원내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단일화 선언에 따라 안철수 대표가 인수위원장으로 첫발을 뗐고, 합당 논의를 시작하게 돼 제 생각을 말씀드린다"면서 "당의 입장과 별개로 저는 기득권 양당으로 회귀하는 합당을 수용하기 어렵다. 의원회의에게 제명을 요청했다"라고 전했다. 단일화에 이미 포함된 사항이므.. 2022. 3. 16.
선관위 17개 상임위원단 노정희 사퇴 요구 전국의 17개 시도 선거관리위원 상임위원단이 2022년 3월 16일에 노정희 중앙선관위원장의 거취 표명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노정희 위원장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사실상 노정희의 사퇴 요구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대전, 울산, 세종, 경기, 충북, 충남, 전북, 경북, 경남 선관위 상임위원과 인터넷심의위원회 및 토론위원회 위원이 16일 대전에서 모여 회의한 끝에 "노 위원장의 대국민 사과와 거취 표명이 필요하고 김세환 사무총장의 사표가 조속히 처리돼야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라는 건의문을 작성해서 전달했다고 한다. 개인 사정상 빠진 소수 상임위원을 제외하고 사실상 17개 시도 선관위 상임위원들의 일치된 입장이 담긴 것이다. 그리고 이들은 자신이 속한 선관위 직원들의 여론을 수렴해서 이같이 합의.. 2022. 3. 16.
김어준 뉴스공장 20년 더 할 생각이다 방송인 김어준 씨가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에게 "뉴스공장 없앨 계획은 잘 준비돼 가냐"라고 하면서 "난(뉴스공장을) 20년 더 할 생각"이라고 했다. 공장장도 방빼야 하지 않겠나 김씨는 2022년 3월 16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공장장도 방 빼야 하지 않겠나"라는 물음에 "난 20년 더 할 생각"이라고 받아쳤다. 이 두사람은 상당 기간동안 방송에서 호흡을 맞췄으나, 대선 이후에는 처음 만났다. 이들을 이날 방송에서 아슬아슬하게 수위를 넘나드는 정치적 발언들을 이어가며 신경전을 벌였다. 공장장님도 이제 별로 효험이 없는것 같다 김 최고위원은 "공장장님도 이제 별로 효험이 없는 것 같다. 여러 가지 문제를 제기하고, 의혹 제기를 해도 효과가 없다"라고 .. 2022. 3. 16.
김건희, 서울의소리 녹취공개 사과없이 고소취하 없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측이 자신과의 사적 통화를 녹취하여 무단으로 공개한 유튜브 매체 '서울의소리' 관계자를 상대로 지난 1월에 고소를 낸 것에 대해 취하 뜻이 없다고 밝혔다. 당선 전 1월에 민사소송낸것 정치보복 아니다 김 여사 측 관계자는 2022년 3월 15일에 "서울의소리 손해배상 소송은 민사소송으로 정치보복이 전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 여사는 서울의소리가 녹음파일을 공개해 인격권과 명예권 등을 침해당했다며, 방송 직후인 1월에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와 소속 사진기사 이명수 씨를 상대로 1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김여사 측 관계자는 "서울의소리는 작년부터 유흥 접대부설 등 입에 담기 힘든 여성 혐오적 내용의 허위사실을 수차례 방송했고, 녹음파일을 단순.. 2022. 3. 16.
김건희 내사보고서 유출한 경찰관 공익목적?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언급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내사 보고서'를 인터넷 언론에 유출한 현직 경찰관에게 검찰이 1년을 구형했다.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 2022년 3월 16일 서울동부지법 형사8단독 구자광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은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찰관 A(32)씨에게 1년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 2019년 9월 동료 경찰관으로부터 김건희 씨가 언급된 내사 보고서를 건네받아, 뉴스타파 등 2개의 언론사 기자에게 유출한 혐의로 2022년 2월에 불구속 기소됐다. 공익목적이었으나 직업윤리 저버려 반성중 A씨측은 모든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공익 목적'이었다고 주장했다. A씨의 변호인은 "2019년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2022. 3. 16.
사전투표 부실책임 통감 사의한 사무총장 다른 이유? 6월 1일 지방선거를 성공적으로 매듭짓겠다고 했던 김세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장관급)이 '사전투표 부실관리에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그러나 그의 사의 표명에 대해 일각에서는 다른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직원에게 보낸 메일 통해 사의표명 2022년 3월 16일에 대전 사전투표 부실 관리로 비난을 받았던 선거관리위원회의 김세환 사무총장이 줄곧 6월 초까지는 자리를 지킬 뜻을 밝혀오다가,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서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메일에서 "사전투표 부실관리 사태와 관련해 사무총장으로서 그 책임을 통감하고 사죄드린다"라고 했다. 그러나 그는 최근까지도 "6.1 지방선거가 코앞에 있으니 관리에 만전을 기해 잘 매듭짓겠다"면서 책임론을 일축하고 6월 초까지는 자리를 지킬 뜻.. 2022. 3. 16.
대선 5일만에 김혜경 법인카드 사건 고발인 조사 20대 대선이 마무리되면서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과 관련한 각종 고소, 고발건에 따른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굿바이 이재명' 장영하 변호사 소환하여 고발인 조사 2022년 3월 15일 수사당국에 의하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14일 '법인카드 유용', '황제 의전' 의혹으로 이 전 후보자와 배우자 김혜경 씨, 수행비서 배모씨를 경찰에 고발한 장영하 변호사를 소환하여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장 변호사는 '굿바이 이재명'의 저자이기도 하다. 장 변호사는 지난 2월 특가법 위반(국고손실),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직권남용) 등 혐의로 이들을 고발했다. 경찰은 또한 사건을 폭로한 전직 경기도청 7급 별정직 공무원 A씨도 중요 참고인으로 조사할 것이라고 한다. 다만 이재명 후.. 2022. 3. 16.
김혜수 동생 배우 김동현 장모 앞 처남 폭행 배우 김혜수의 친동생인 배우 김동현(48) 씨가 자신의 처남을 폭행해 벌금형을 받았다고 한다. 김혜수 동생 김동현 손위처남 때려 벌금200만원 한 언론사의 보도에 의하면, 김씨는 손위처남인 A(45)씨의 머리와 목을 수차례 가격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2021년 12월에 벌금 200만원의 약식처분을 받았다고 한다. 김씨는 처남인 A씨가 자신이 소개해준 인테리어 업자의 시공에 대해 항의하자, 전화통화로 욕설과 협박성 발언을 했다. 이후 한 달이 지난 뒤인 2021년 8월, A씨의 자택을 찾아서 현관에서 A씨의 목과 머리를 수차례 가격했다. 김씨 처남은 뇌출혈 코뼈골절 우울증 불안증호소 김씨의 폭행으로 A씨는 병원에서 뇌출혈과 코뼈 골절, 경추 염죄 등 상해 진단을 받았으며, 우울증과 불안증 등 외상 후 스트.. 2022. 3. 16.
인수위에 우주인 고산과 감염병 전문가 백경란 합류 한국이 최초의 우주인, 코로나바이러스 전문가 등이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에 합류한다. 안철수 위장장 추천으로 고산과 백경란 합류 2022년 3월 15일 인수위 관계자에 따르면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가 인수위 과학기술교육 분과 인수위원으로, 백경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이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에 각각 합류한다는 소식이다. 이들은 모두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추천했다고 전해진다. 1976년생인 고 대표는 지난 2007년 9월 한국우주인배출사업에서 최종 후보로 선발됐었다. 그러나 탑승할 소유즈 우주선이 발사되기 한 달 전인 2008년 3월 러시아 측이 '외부 유출이 금지된 서적을 복사했다'는 이유를 들며 배제했다. 현재는 기술 아이디어와 제조업체를 잇는 벤처기업 대표로 활동 중이다. 백경란 이사장은 성.. 2022.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