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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6월 8일 현지시간 오후 2시경에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는 온라인판에서 "화성에서 수박밭이 발견되었다"라는 잘못된 기사를 게재했다가 내리는 소동이 있었다.
그 기사의 제목은 정확히 '화성에서 수박밭이 발견됐다고 경찰이 밝혀'였고 기사 게재 후 1시간 여만에 삭제했다고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당시 올려졌던 기사의 내용은 이러하다.
"우주산 수박의 과잉 공급으로 인해 외계 과일이 늘고 있다... 연방수사국(FBI)은 수박이 비 오듯 쏟아진다는 보도에 대해 일체 응답이 없었다... 우주산 수박을 먹어본 경찰은 그 맛이 일품이었다고 밝혔다."라고 쓰여있었다고 한다.
이어 뉴욕 타임스는 수박 기사가 있던 곳에 "오류로 게재된 기사였다"라는 문구와 함께 시스템 점검을 위해 작성한 잘못된 기사가 실수로 업로드되었다고 설명했다.
(기사 내용을 상상하니 너무 재밌다. 수박 비는 뭐며, 그걸 먹어보고 감상평을 말한 경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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