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의 '엄마'들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공개지지 하고 나섰다.
광주 전남 엄마 1000명 윤석열 지지
'정치교체, 세대교체를 바라는 광주·전남 엄마들 모임(이하 엄마들모임)은 2022년 2월 26일 오후 전남 나주 혁신도시에서 '천만의병발대식'을 갖고 윤 후보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 성명에서 '엄마들 모임'은 "윤 후보가 518 민주주의 정신을 올바로 이해하고 통합의 정치를 하고자 한다"며 "호남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진지한 자세와 정성 때문에 지지한다"라고 했다.
'엄마들 모임'은 "윤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후, 호남을 수차례 방문해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와 518 민주화운동 첫 희생자 추모비, 동학혁명기념관을 찾는 등 온몸으로 자유민주주의 철학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윤 후보의 메시지가 김대중 통합정신 이어받아
그러면서 "윤 후보가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 방명록에 '김대중 정신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기반한 국민통합 정신입니다. 위대한 정신입니다'라고 남긴 메시지는 국민과 함께 IMF 위기를 극복한 김 전 대통령의 통합 정신을 이어받아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것으로 본다"고 해석했다.
'엄마들 모임'은 "때로는 감옥에도 가고, 가난과 싸우기도 하고, 촛불을 들기도 하면서 좋은 세상이 올 것을 기대하고 인내하며 살아왔는데, 오늘날 한국 사회는 경제·정치·외교안보 중 어느 하나 온전하지 못한 채 법과 원칙은 사라지고, 기득권을 가진 소수 권력자들은 괴물이 돼 가고 있어 우려를 금치 못한다"라고 분노했다.
성별·지역·세대분열 타파하는 윤석열 지지한다
'엄마들 모임' 관계자는 "우리의 아들·딸들이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처절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나섰다"면서 "성별과 지역, 세대의 분열을 타파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서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대통령 후보,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고 했다.
이날 '엄마들 모임' 발대식에 참석한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양금희 여성 본부장은 "국가 위기상황에서 의병처럼 결기있게 나서 준 호남의 지지와 목소리에 무거운 책임감과 감사함을 느낀다"며 "민주주의 국가에서 대통령과 정부가 잘못하며 유권자는 투표로서 심판해야 한다. 윤석열 후보는 우리 사회에 공정과 정의를 다시 정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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