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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강제추방 후 입국한 에이미 또 마약혐의

by Hey. L 2021.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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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27일 강원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에이미는 경기 시흥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긴급 체포되었다.

 

공중위생상 위해를 끼칠염려로 강제출국

미국 국적인 에이미는 2012년 프로포폴 투약 사실이 적발돼 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에이미는 2014년 졸피뎀 투약으로 또 벌금형을 받은 뒤 강제 출국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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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출국명령처분취소소송을 냈으나 2015년에 기각되었다. 미국에 집과 직업, 보험도 없었기 때문에 한국에서 받아왔던 치료도 이어나갈 수 없는 처지라며 출국명령처분 취소를 호소하였으나 재판부는 "에이미는 출입국관리법이 정한 ‘감염병 환자, 마약류 중독자, 그 밖에 공중위생상 위해를 끼칠 염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에 해당한다"라고 하면서 "출입국사무소는 헌법에 제기된 원칙과 절차에 따라 출국명령을 내렸기 때문에 위법이 아니다"며 기각했다.

 

입국금지말료로 한국입국후 7개월만에 또 체포

이후 2017년 10월 남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주 LA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승인을 받고 입국한 에이미는 이후 중국 광저우에서 생활하다가 5년의 입국 금지 기간이 만료되어 2021년 1월에 다시 한국으로 입국했다.

그리고 현재 에이미는 입국 7개월 만에 또 체포된 것으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는 경찰이 마약사범들을 수사하던 중에 에이미의 마약 투약과 관련한 첩보를 입수해 검거한 것으로 알려진다.

 

 

82년생 미국에서 출생한 에이미는 2008년 올리브 TV의 '악녀일기 시즌3'을 통해 데뷔했다. 악녀일기에서 자신의 재력을 과시하며 패리스 힐튼 같은 이미지로 인지도를 높였으나 스캔들과 각종 구설수 등으로 인해 대중의 기억에는 좋게 남아있지는 않은 편이다.

그리고 외삼촌은 장자연 사건과 관련 있다는 의혹을 받았던 그룹 에이트의 대표 송병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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