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측이 2021년 9월 28일에 '대장동 특혜' 의혹과 관련하여 해당 사건의 설계자라 이야기한 전 성남시장인 이재명 지사 등 9인을 배임죄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재명 등 9인에 대한 고발장 제출
국민의힘 김형동, 박수영 의원은 이재명 지사와 유동규 전 성남 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인 김만배 씨, 천화동인 2~7호 투자자 등 9명에 대한 고발장을 대검찰청에 제출했다.
이재명 지사는 배임죄를 저지른것
고발장에 적시된 주요 혐의 내용은 특정경제범죄법상 배임이다. 이재명 지사가 성남시장이었던 시절에 성남시 산하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대장동 개발을 위한 민간 사업자를 선정하면서 화천대유가 포함된 컨소시엄이 선정되도록 특혜를 주고 지분 7%에 불과한 화천대유와 천화동인에 막대한 수익을 남기게 해 성남시와 성남시민에게 재정적 손해를 입혔다는 내용이다.
박수영 의원은 "이 사건은 이재명 지사가 설계하고 유동규 전 보부장이 실무적으로 집행한 단군 이래 최대 게이트"라면서 "검찰이 빨리 엄정하게 수사해 한 점 의혹 없이 실체적 진실을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검찰수사와 더불어 특검도 도입해야
국민의힘은 또한 검찰 수사와 함께 특별검사(특검) 도입도 요구했다. 박 의원은 "특검을 통해 여야 구분 없이 연루된 누구라도 의혹이 드러나면 처벌받아야 하다"면서 "검찰은 검찰대로 특검은 특검대로 가는 것이 이 사건 실체에 도달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했다.
이에 대검찰청은 이날 고발이 접수된 직후 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이 직접 수사하도록 지휘했고 중앙지검은 조만간 사건을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결정적 한방은 민주당 견선 확정되면 터트립시다", "한동훈이 특검으로 수사해야 한다. 다른 건 못 믿겠음", "경찰, 검찰, 공수처, 국정조사, 특검 이렇게 5갈래로 물셀틈 없이 전방위 조사를 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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