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1차 컷오프 8인 선정

국민의힘이 2021년 9월 15일에 대선 경선 후보의 1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자진 사퇴한 윤희숙 의원이 제외된 11명의 후보 가운데 8명이 선정되고 3명은 탈락이 되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정홍원 위원장은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 후보(가나다순)를 남기고 박진, 장기표, 장성민 후보는 탈락되었음을 알렸다.

당 선관위는 13~14일 이틀 동안 1차 컷오프를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 여론조사기관 두 곳에서 각각 책임당원 2000명과 일반 국민 2000명에게 선호하는 대선후보를 조사했다. 그리고 해당 여론조사는 당원 20%, 국민 80% 비율로 반영해 결과를 산출했다.

책임당원은 입당 후 1년에 3개월 이상 1000원 이상의 당비를 납부한 당원을 의미한다.

이날 선관위의 발표는 공직선거법 108조 12항에 의거해 후보별 순위나 여론조사 지지율을 일절 공개하지 않고, 통과한 후보의 이름만 가나다순으로 발표했다.

4명이 선출되는 2차 컷오프는 10월 8일에 결과가 발표된다. 이때는 선거인단 30%와 여론조사 70%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