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원로 김장환 목사 만나 고통호소한 김건희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씨가 최근 기독교계의 원로인 김장환 목사를 두 차례 만나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진다. 

 

윤 후보 권유로 김장환 목사 만나 정신적 고충 토로

김건희씨는 2021년 12월 중순경에 김 목사에게 윤석열 후보가 검찰총장이던 시절부터 개인적으로 느꼈던 감회와 정신적 고통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한다. 이에 김 목사는 "인내를 통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고 전해진다.

 

 

한때 김건희씨와의 녹취록을 공개했던 서울의소리 이명수 사진기자, 출처 - MBC

 

 

그리고 2022년 1월 초 김건희씨는 다시 김 목사를 찾았고 김 목사는 성경 구절을 읽어주며 같이 기도를 해 주었다고 한다. 김건희씨의 이런 행보는 윤석열 후보의 권유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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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이야기 일절하지 않고 정신적 피로감 위로받아

김장환 목사 측 관계자에 따르면 "목사님께서는 전도와 기도 이외에 정치적 이야기 같은 것은 일절 하시지 않았다"고 했다. 국민의힘 측에서도 역시 "정치적 목적이 아닌 정신적 피로감을 달래고 위로하는 차원에서의 만남"이라고 설명했다.

 

김장환 목사는 1934년 경기도 수원 출생으로 극동방송 이사장이며, 수원 중앙 침례교회 원로목사이다. 그리고 2000년에는 침례교 세계연맹 총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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