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으로 출마선언했던 김재원 결국 불출마 선언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국민의힘 측에서 '무공천' 선언을 했던 곽상도 전 의원이 있었던 대구 중·남구에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할것이라고 예고했으나, 이를 뒤엎고 불출마하겠다고 번복했다.

 

 

김재원 대구중남구 불출마선언

김 최고위원은 2022년 1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이번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 앞으로도 정권교체의 대의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일이라면 그 어떤 일이라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 출처 - 뉴시스

 

 

또한 "부족한 저를 아껴주시고 걱정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앞서 김 최고위원의 무소속 출마를 두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권영세 공천관리위원장은 각각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소속 출마'에 대한 김 최고위원의 선택에 대해 우회적으로 비판한 바 있다.

 

한편 김 최고위원의 해당 글에 이준석 대표는 같은 날 페이스북에 "김재원 최고위원의 선택에 감사를 표한다. 유권자와의 약속도 소중한데 대선 승리를 위해서 어려운 판단을 하셨다. 당원과 지지자들이 김재원 최고위원의 판단을 항상 기억하고 언젠가 더 큰 지지와 성원으로 보답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격려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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