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울시 서초구의 한 병원에서 남자 간호조무사가 환자들이 마취된 상태에서 자그마치 31명을 성추행 한것으로 확인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총 31명의 피해자로 검찰이 재판에 넘겨
남자 간호조무사 A(24) 씨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수면마취가 필요한 진료를 받고 잠에 든 환자들이 누워있는 모습을 22차례에 걸쳐 촬영하고 여성의 신체 일부를 19차례에 걸쳐 만진 것으로 전해진다. 이 일은 4월에 한 환자가 수면마취에서 일찍 풀려 나서 경찰에 신고하면서 범행이 드러났다. 경찰은 A 씨의 휴대전화에서 피해자들의 사진들을 발견했다.
A 씨는 준유사강간·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되었고 당초 피해를 입은 여성은 12명이었으나 검찰이 성명불상 피해자 19명을 추가해 재판에 넘기면서 총 31명으로 늘어난 상태이다.
유죄 선고후에도 의료기관에 재취업 가능
A 씨는 재판에서 유죄가 선고되더라도 의료기관에 재취업 제한이 없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현행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성범죄자 취업 제한 직종에 의료인이 포함돼있지만 간호조무사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한다.
728x90
'국내이슈 > 사건사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제원 의원 아들 노엘 5개혐의 구속영장 신청 (0) | 2021.10.01 |
---|---|
식당일 하는 아줌마의 명품백 아니꼬와 별점 테러 (0) | 2021.09.24 |
장제원 의원 아들 노엘 힙합계 퇴출 요구 (0) | 2021.09.20 |
수십억대 유산 노려 동생살인 혐의 40대 친형 범행 부인 (0) | 2021.09.18 |
수술 끝난 환자 재마취 성추행한 산부인과 의사 (0) | 2021.09.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