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12일 이재명 지사 캠프 측은 '노사모'회장을 지냈던 배우 명계남을 비롯하여 각계각층의 문화예술인 2400여명이 차기 대선 여권 유력 후보인 이재명 지사를 지지한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할 것임을 밝혔다.
문화예술인 2461명의 이재명 지지
지지 선언식에는 김준권(한국목판문화원장), 이재무(시인), 조경훈(한국 애니메이션 산업회장), 강은일(해금 솔리스트), 김대균(한국 전통연희단체 총 연합회 이사장), 박소은(소프라노), 리아(가수), 백형기(공연기획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고, 지지 서명에는 명계남 씨 외에도 김정헌(전 한국문화예술위원장), 김진수(방송인), 원수연(웹툰), 안병주(전통무용), 모그(영화음악 감독), 최창호(방송인), 박불똥(전 민예총 이사장), 장윤성(부천 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임철민(안익태 기념재단 음악감독), 김노암(파주 아트 벙커 예술인 협동조합 이사장), 김동수(성신여대 음대 학장), 김관진(부활 연주자), 황유순(소프라노) 등이 참여할 것임을 알렸다.
이들은 지지 선언문을 통해서 "2021년 7월 20일 '경기도 예술인 창작수당 지급 조례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창작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이 코로나19의 장기 지속과 확산으로 겪고 있는 생활고를 해소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라며, "시기적절한 이재명 지사의 지원정책에 환영과 박수를 보낸다"라고 했다.
예술인의 복지와 사회보장을 지원하는 정치인
이어 "예술인들은 우리가 처한 현실을 이해하는 사람을 지지한다. 진심으로 우리의 복지와 사회보장에 관심을 가진 정치인을 지지한다. 실용적이고 혁신적이며 과감한 추진력으로 예술인을 지원하는 지도자를 지지한다. 우리는 그런 사람이 이재명 지사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지지 동기를 알렸다.
또한 "우리 예술인들은 이재명 지사가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연대할 것이다. 우리는 이재명 지사가 문화예술을 찬란하게 꽃 피워 대한민국을 명실상부한 문화강국으로 발돋움시킬 지도자라고 기대하기 때문이다. 대전환의 시대, 우리는 이재명 경선 후보를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명계남 씨는 1952년 출생하여 현재 69세이며, 연세대 신학과를 졸업했고 1973년 연국배우로 데뷔하였다.
현재는 동방우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본명은 명계남이다.
1996년 영화사 이스트 필름을 창립하여 제작자로 나섰는데 초록물고기(1997), 박하사탕(1999), 오아시스(2002)등의 영화를 제작했다.
2002년 제 16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무현 후보를 열성적으로 지지했고 배우 문성근과 함께 노사모 활동에도 적극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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