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15일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지자 중 일부가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과거를 바로잡을 용기를 가진 진정성을 평가했다
여의도의 홍 후보 캠프에서 '박근혜 대통령 지지단체 총연합'은 기자회견을 열어서 "한때 홍준표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했던 섭섭한 부분도 기억하지만, 그 이후가 달랐다"면서 "과거를 바로잡을 수 있는 힘과 용기를 가진 진정성을 평가해서 지지한다"고 했다.
이날 선언에 참여한 단체들에는 대한민국 박사모, 뉴박사모, 근혜동산, 네이버 밴드 최재형 대통령, 애국시민연합, 애국우파 행동실천연합 등이다.
함께 나서서 목표를 이루기위해 지지선언
이들은 홍 후보를 지지선언한 것에 대해 "우리들 중 일부는 각자 개인적 판단으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지지하였으나 단체행동을 하지 않아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모두가 함께 나서기로 했다"며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들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보수 파괴자'라고 하면서 "자신의 출세를 위하여 부패하고 타락한 박영수와 법률 공동체로 결탁하여 묵시적, 암묵적 청탁, 경제 공동체 같은 해괴한 논리로 무고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무리하게 구속 수사하고 무려 45년이나 구형한 윤석열 후보를 용서 할 수 없다"라고 했다.
윤석열 후보는 문재인의 충복 주장
이어 "윤석열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을 구하기 위해서 조국 일가 수사를 진행했다"면서 "문재인의 충복이었던 그의 거짓말"이라고 했다. 이는 윤 전 총장이 문재인 정권에 맞섰다는 것이 윤 후보의 거짓말이다라는 취지였다. 그러면서 "모래시계 검사 홍준표는 6공 황태자 박철언, 검찰 대선배 이건개 대전고검장, 엄삼탁 안기부 기조실장, 천기호 경찰청 치안감 등을 구속기소했다"고 했다.
네티즌들은 "홍준표가 탄핵에 찬성 안했으면 윤석열이 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수사했을까? 먼저 잘못한 사람은 홍준표 아닌가?", "이 사악한 정권을 갈아 치울 수 있다면 나는 악마와도 손을 잡을 것이다", "홍준표가 박근혜에게 춘향이가 아니라 향단이를 뽑았다고 강렬하게 박근혜를 비난했는데 이런 홍준표를 지지한다고?"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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