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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정치이슈

배우 김부선 이재명 지사 저격할 새 변호사 영입

by Hey. L 2021.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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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7일 배우 김부선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지사와의 민사 소송에 무료로 변호를 해 줄 새로운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알렸는데 그 변호사는 이재명 저격수로 유명한 '장영하' 변호사이다. 이어 김씨는 "이제는 당신이 그리도 좋아했던 바지 벗을 운명의 시간이 왔습니다" 라는 말로 조롱하며 본격적인 전쟁에 돌입할 것을 알렸다.

 

 

이재명 지사와 김부선 씨의 진실공방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부선씨가 이재명 지사의 특정 신체 부위에 점이 있다고 밝히자, 이 지사 측이 아주대병원에서 신체 검증을 받았고 의료진측은 언급된 부위에 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한 바있다. 그러나 김부선씨는 줄곧 이 지사와 2007년에 일년 넘게 교제했다고 주장하며 불륜 스캔들로 진실 공방을 벌여왔는데 2018년 당시 허언증 환자, 마약 상습 복용자로 몰려 정신적, 경제적 손해를 입었다고 하면서 3억원 규모의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낸바 있다.

 

그리고 이재명 지사의 이 '바지 발언'은 2021년 7월 5일에 있었던 당 대선주자 토론에서 정세균 후보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도덕성 검증을 철저히 해야 한다면, 이 후보에 대한 검증도 철저해야 한다. 소위 말하는 스캔들 해명 요구에 대해 회피를 하거나 거부를 하는 건 대선후보로서 부적절하다"고 말한 부분에서 답답함을 호소하며 대답하는 중에 나온 발언이다. 이는 과거에 가수 나훈아가 자신의 성스캔들 의혹에 직접 보여주겠다며 바지를 내리려는 제스쳐를 패러디하며 "제가 혹시 바지를 한 번 더 내릴까요?" 라고 반문한 것이다.

 

 

 

김부선 장영하 변호사 선임, 출처 - 김부선 페이스북

 

 

한편 김부선씨의 사건을 담당할 장영하 변호사는 법무법인 디지털 소속의 대표 변호사로써 단국대 법학과 4학년 시절, 1981년 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마산지법, 수원지법 등에서 판사를 지낸바 있고, 2018년에는 바른 미래당 소속으로 성남시장에 출마하여 조폭 연루설을 주장하며 이재명 지사를 저격하면서 부터 유명한 '이재명 저격수'가 되었다.

 

여권의 유력한 대선주자인 이재명 지사에게 또 어떠한 공격을 하며 그의 행보에 태클을 걸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당당하고 끈질기게 불륜 스캔들을 주장하고 있는 김부선씨측 입장을 보면 앞으로 이 일이 어떤 국면으로 흘러갈지 궁금해지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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