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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중국과도 '종전선언'을 논의하기로 알려진 가운데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이번 주 중국에 방문한다는 소식이다.
중국 종전선언으로 북한을 협상하러 오게하는 방안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서훈 실장은 이번 중국방문을 통해서 미국과 논의된 종전 선언과 관련한 내용을 중국에 설명하고, 중국을 통해 북한을 '종전선언' 협상 테이블로 오게 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서 실장은 이와 더불어 방중 기간동안 최근 요소수 사태로 불거진 한중 양국의 공급망 강화 문제와 코로나로 인해 연기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종전선언에 박차
서 실장은 2021년 10월에 미국을 방문해 종전선언 추진과 관련해 논의했다. 앞서 11월 25일에는 장하성 주중 한국대사가 베이징에서 양제츠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을 만나 종전선언 등 한반도 평화 문제에 대해서 논의하기도 했다.
중국은 종전선언의 당사자로서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다.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 관계 돌파구 마련을 위해서 대표적 '자주파'인 박선원 국정원 기조실장을 제1차장에 내정한데 이어서, 외교안보 사령탑인 서 실장이 미국에 이어 중국까지 방문하여 종전선언 협의를 위해 나서면서 문재인 정부가 임기 말 '종전선언' 강행 추진을 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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