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 씨가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측과 결국 결별을 선언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한 소송에 함께 했던 강용석 변호사가 가세연 방송에서 김 씨의 사적인 이야기를 해 매우 분노했던 김 씨가 최근 화해를 했다가 다시 선을 그은 것이다.
이재명 민사 취하하면했지 강용석과 같이 할수없어
김부선 씨는 2021년 11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용석 변호사 막 해임했다"라고 했다. 이어 "형사재판 진행 중 강용석이 법정구속됐다. 그래도 면회 가고 기다렸다. 기약 없고 지리한 민사재판 중 담당 변호사가 김세의란 듣보잡과 소송 의뢰인의 비밀보호법을 어기고 몇 차례 인격살해까지 했다. 민사재판 취하하면 했지, 강용석과 뜻을 같이 할 수가 없게 됐다. 자존심 하나로 견딘 모진 세월이다. 가슴이 아프다"라고 했다.
피해의식이 컸나보다 용서바란다
지금은 삭제되었지만 앞서 18일에는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씨 두 분께 거칠게 항의하고 막말하고.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제가 피해의식이 워낙 컸나보다. 용서 바란다"등을 게재해 사실상 가세연과 화해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었다.
그러다 21일 게시글 부터는 허위사실 유포자라고 하면서 연일 '가세연' 김세의 씨에 대한 분노를 거침없이 표현했고 22일에는 급기야 김세의 씨를 향해 "집을 팔더라도 넌 내가 잡는다. 법정에서 보자"라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되면 강용석 김세의덕이다
11월 30일에는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다면 그건 강용석, 김세의 양아치들 덕인 줄 알라. 이 둘 제게는 이재명보다 더 더럽고 추악한 깡패 놈이다"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씨는 한 언로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제가 저들과 화해했다가 갑자기 또 싸우는 것이 아니다. 저는 11월 18일 통 크게 저들을 감싸 안았으나 3일 만에 또 김세의 대표가 가세연 방송 중 심각한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을 했다. 그래서 강용석 변호사를 해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이슈 > 정치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이징 올림픽때 종전선언 위해 서훈 중국방문 예정 (0) | 2021.11.30 |
---|---|
'그렇다면 여기까지' 라고한 이준석 권성동 연락에도 무반응 (0) | 2021.11.30 |
자신의 영입 반대한 이준석에 쓴소리 한 이수정 (0) | 2021.11.30 |
이재명 후보가 함께했던 참여연대는 다른 참여연대 (0) | 2021.11.29 |
이재명 후보 흉악범 총 5명 변호 논란 (0) | 2021.11.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