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선전매체 '통일의 메아리'가 2022년 1월 22일 윤석열 후보에 대해 '전쟁광'이라는 표현을 쓰며 사퇴를 촉구하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그럴생각 없다'고 응수해 국민들이 열광하고 있다.
시대착오적 위험천만 망언?
'통일의 메아리'는 22일 "(남측의) 여러 언론과 각계가 윤석열의 선제 타격 망언을 강력히 규탄했다"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에 역행하는 대단히 시대착오적이고 위험천만한 망언"이라 비난했다.
그리고 "윤석열이야말로 스스로가 전쟁광임을 보여준다"라고 과장했다. 이어 "대북 선제 타격론을 주장하는 윤석열은 더이상 구태 색깔론으로 남북대결을 조장하지 말고 조용히 후보 자리에서 사퇴하는 것이 제 살길을 찾는 일임을 알아야 한다"라고 엄포를 놓았다.
1분이내 수도권 박살날 상황 선제타격은 당연
윤석열 후보의 '선제타격'발언은 '북한의 위협이 계속되고 있는데 방지할 계획이 있나'라는 질문에 대한, 윤 후보의 대답에서 나온 발언이다. 윤 후보는 이에 "만약 마하5이상의 미사일에 핵을 탑재했다면, 수도권에 도달해 대량 살상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1분 이내이다. 이는 요격이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선제 타격밖에는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라고 했다.
즉 전제가 '요격이 불가능한 마하5이상의 미사일에 핵을 탑재했고, 그것이 수도권에 도달해 대량 살상에 걸리는 시간이 1분인 경우'라는 것이다. 이는 100% 우리 쪽 피해가 확실한 상황이므로, 선제 타격으로 막을 수밖에 없다는 의미인 것이다.
북한 측은 '선제 타격' 발언만으로 '전쟁광'이라 몰고 있으나 우리나라 국민의 상당수가 1분 안에 죽을 것이 확실한 상황에서, 일국의 지도자가 '선제타격'을 결정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선택인 것이다.
이런 북한 측의 비난에 윤석열 후보는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퇴할 생각 없다. 대한민국 국민 최우선"이라고 간결하게 남겼다.
미사일 쏘는 북한이 전쟁광 아닌가
한편 해당 기사가 보도된 사이트에 달린 댓글들에는 "북한이 욕하면 잘하고 있는거다"(indo****), "강력한 국방력이 나라를 지킨다! 윤석열 후보가 이것을 할 수 있다!"(gond****), "미사일 쏘는 X이 누구보고 전쟁광? 이런 정신XX자야말로 이중 인격... 빨갱이의 전형"(h0****), "언제부터 북한이 우리 정치판에 간섭하게 되었나?"(cthw****), "당연히 선제타격할 수 밖에 없지. 그럼 핵을 쏘려는 걸 알면서도 방구석에 대X리 박고 X질때를 기다리라는 거냐?"(ujso****)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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