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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야권의 잠재적인 유력 대선후보 중 한 사람으로 거론되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021년 7월 15일 사퇴 17일 만에 국민의 힘에 입당했다.
'속전속결'이라며 젊음과 결단력의 이미지가 부각되었다고 최 전 원장의 행보를 칭찬하는 입장과 감사원 중립을 훼손한다며 못마땅해 하는 시각 등 정치권에서는 여러 이야기가 오가는 중이다.
2021년 6월 18일 국회 법사위에서 대선 출마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기를 "사실은 감사원이 정치적 중립성이나 직무 독립성이 감사원의 업무 요체이다."라고 발언했지만 사퇴 후 제1 야당에 초고속으로 입당을 한 것.
입당 소감에서는 "오늘 제가 평당원으로 입당하는데, 이렇게 대표님께서 직접 환영해 주시는 것은 매우 특별한 배려하고 생각한다"라고 하면서 "여러 당원 동지들과 함께 힘을 합쳐서 우리 국민의 숙원인 정권교체, 나아가서 보다 나은 미래,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데 저의 모든 것을 바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일각에서는 윤석열 전 총장에 비해 낮은 인지도나 지지도의 상승을 위해 거대 야당의 힘이 필요해서 발 빠르게 움직였다는 소리가 있지만 어떤 이유에서건 국민의힘 측은 매우 반기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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