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상식

요즘것들 연구소

by Hey. L 2021. 7. 9.
반응형

국민의힘 당내 청년문제 연구모임인 '요즘 것들 연구소'라는 것이 있다. 줄여서 '요연'이라고 한다.

 

요연

'요연'은 2020년 6월 29일에 출범하였는데 흔히 말하는 '꼰대'와 '요즘 것'들의 슬기로운 공존을 표방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청년에 대한 무지와 무시에서 비롯되어진 기성 정당의 낡은 접근방식을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하면서 진정한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초대 연구원으로는 황보승희 현 수석대변인이자 국회의원, 하태경 의원을 비롯하여 김웅, 박민식, 이양수, 임이자, 허은아 등 국민의힘 원내외 인사들이 포진해 있고 1대 소장은 하태경 의원이었다.

 

그 당시 첫 공식 행사로 '인공국 사태 성토대회'를 개최했고, 하 의원은 '로또 취업 방지법'을 대표 발의해서, 공기업, 공공기관 등의 채용 시 공개경쟁시험을 의무화하고 임직원 및 노조의 가족이나 지인의 특별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는 등 여러 행보를 보여주었다.

 

요즘것들연구소 1기출범식
2020년 6월 29일 요즘것들 연구소 출범, 출처 - 연합뉴스

 

그리고 최근 2021년 7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카페 하우스에서 '요즘것들 연구소 시즌2'가 출범했다. 이번 출범식에서 하태경 의원은 사실상 여가부가 젠더갈등 조장부가 되었다고 하면서 '여가부 폐지'를 공약해 이슈가 되고 있다. 

 

 

요즘것들연구소 2기출범식
요즘것들연구소 시즌2 출범식, 출처 - 중앙일보

 

출범식에 참석한 이준석 당대표는 "전당대회에서의 우리의 젊은 생각들의 승리라고 하는 것은 그걸 바탕으로 대선에서도 젊고 새로운 방식으로 승리하라는 새로운 과제가 주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하면서 "우리와 방식은 다르지만 민주당과 청와대도 비슷한 문제의식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지금부터는 경쟁이다. 우리가 어떤 과제를 발굴하고 어떤 해법을 내놓는지를 여당과도 청와대와도 경쟁해야 되는 시점이 왔다."라고 했다. 그리고 이어 "그 경쟁의 시기에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2기 소장님이신 이영 의원의 지도하에 모두 앞으로 약진했으면 좋겠다."라고 사기를 북돋아 주었다.

 

 

그리고 지난 2021년 5월 13일에는 '교사 인권보호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가?'에 대한 특별 포럼을 열기도 하였다.

요즘것들연구소 포럼포스터
요즘것들 연구소 포럼 포스터

 

그리고 여담으로 출범식에 참여후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이준석 당대표가 다시 따릉이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남아있던 국민의힘 인사들이 행사 중간에 잠시 지켜보는 모습이 실시간에 잡히기도 했다.

 

 

이준석대표 따릉이타는 모습 지켜보기
따릉이타는 당대표 지켜보는 멤버들, 출처 - 여의도 영TV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