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자가 격리

개그맨 유재석이 tvN 예능 프로그램인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스태프 중 한 명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한다.

 

소속사인 안테나 측은 2021년 7월 23일 "보건당국의 방침에 따라 유재석 씨가 자가격리에 돌입했으며 검사 결과를 기다린다"라고 하면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했지만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을 많은 분들께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유재식의 예정돼 있던 스케쥴 또한 조율 중이며, 향후 보건당국의 방침에 따라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하였다.

 

개그맨 유재석, 출처 - KBS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21일에 녹화에 참여한 제작진 및 조세호 씨를 비롯한 출연진 전원이 코로나 19 검사를 진행하였고 결과를 기다린다고 하였다. 이로 인해 2주간은 녹화가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고, 휴방 관련하여 추후 공지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로 인해 SBS 예능 프로그램인 '런닝맨'도 다음 주에 예정된 촬영이 취소되었다. 사전 촬영분을 방영한 이후에는 도쿄 올림픽 관련 프로그램이 방영될 수도 있다고 한다. '식스센스 2'측도 예정된 녹화가 취소되었고 MBC 예능 프로그램인 '놀면 뭐하니?'는 도쿄 올림픽으로 이미 24일부터 3주간 결방할 것을 예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