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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정치이슈

이재명 윤석열 어린 시절 사진두고 감성팔이 논란

by Hey. L 2021.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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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캠프의 이경 대변인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어린 시절 사진을 게재하며 비교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이재명과 윤석열 어린시절의 옷

2021년 10월 7일 이경 대변인은 양당 유력 대선 후보의 어린시절을 올리고는 "이재명의 옷과 윤석열의 옷. 사진을 보며 생각은 각자의 그릇만큼"이라는 글을 썼다.

 

이재명 윤석열 어린시절
이경 페이스북에 올려진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어린시절 사진, 출처 - 이경 페이스북

 

이재명 지사는 흑백의 사진에 작업복으로 보이는 큼지막한 옷을 입고있고, 윤석열 전 총장은 칼라사진에 교복을 연상케 하는 남색 옷에 빨간 나비넥타이를 매고 있다. 이를 두고 두 사람의 성장 배경을 비교하며 어렵게 살아온 이재명 지사의 출신을 강조하여 마치 노동자들과 가난한 자들의 대변자라는 의미를 돋보이게 하려는 감성팔이가 아닌가 하는 말이 나오고 있다.

 

감성팔이로 억지 지지 유도

이에 반응은 극과극이다. 이 지사의 어리고 순진한 눈망울에 비해 크고 남루한 옷차림이 짠하다는 반응과 어릴 때의 성장배경이 지금의 모든 것을 좌우하는 것은 아니다며 쓸데없이 감성적인 코드를 건드려 억지 지지를 유도한다는 반응이다.

 

또한 네티즌들도 "가난하면 훌륭한거냐?", "입은 옷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추악한 기준", "지금이 몇 세기인데 아직도 이런 프레임으로 사람을 결집하려고 하나", "가난이 절대선은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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