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후보를 두고 '쌍욕을 하는 것을 들었다고 제보 한 사람의 영상'이 돈다고 해 이 대표가 어이없어했다.
오만가지 공작, 적당히 하자
2022년 3월 11일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기자와 나눈 문자메시지를 캡처해 올리면서 "오만가지 공작이 다 들어온다"며 "적당히 하자"고 했다.
해당 캡처본은 발신 기자 부분이 이미지로 덮어 보이지 않게 처리했다. 거기에는 이 대표에게 문자를 보낸 기자가 "이 대표님 관련 제보는 특이하게 국민의힘 쪽이나 보수 쪽에서 저희한테 들어온다"라고 했다.
새벽 5시40분에 욕설? 그러나 5시 2분에 택시탔다
이어 이 기자는 "10일 새벽 5시 40분쯤 국회 앞 도로에서 남자분 한 분과 대선 결과 이야기하면서 '이제 이재명 죽이는 일만 남았어. XX, X 같은 XX'라고 하는 걸 1m 앞에서 들었다는 제보자 영상이 돌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는 할 말이 있으신가?"라고 물었다.
이에 이 대표는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고 저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관심이 없다. 그리고 5시 2분에 집에 가는 택시를 탄 기록이 있다"라고 대답했다.
이후 이 대표는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고, 자가격리 중엔 12일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목 상태가 안 좋아 전화를 거의 못 받는다.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728x90
'국내이슈 > 정치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故) 노무현 사위 곽상언, 윤석열 당선에 부정적 견해 (0) | 2022.03.13 |
---|---|
윤석열 당선인 검경 수사권 재조정 비롯 사법개혁 전망 (0) | 2022.03.13 |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 안철수 확정 (0) | 2022.03.13 |
민주당 원내대표 교황선출방식 발표에 당원들 조롱 (0) | 2022.03.12 |
홍준표 대구 시장 출마선언 (0) | 2022.03.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