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에 우주인 고산과 감염병 전문가 백경란 합류

 

한국이 최초의 우주인, 코로나바이러스 전문가 등이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에 합류한다.

 

 

안철수 위장장 추천으로 고산과 백경란 합류

2022년 3월 15일 인수위 관계자에 따르면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가 인수위 과학기술교육 분과 인수위원으로, 백경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이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에 각각 합류한다는 소식이다. 이들은 모두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추천했다고 전해진다.

 

 

고산 대표와 백경란 교수, 출처 - 중앙일보

 

 

1976년생인 고 대표는 지난 2007년 9월 한국우주인배출사업에서 최종 후보로 선발됐었다. 그러나 탑승할 소유즈 우주선이 발사되기 한 달 전인 2008년 3월 러시아 측이 '외부 유출이 금지된 서적을 복사했다'는 이유를 들며 배제했다. 현재는 기술 아이디어와 제조업체를 잇는 벤처기업 대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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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란 이사장은 성균관대 의대와 삼성서울병원 교수로 국내에서는 손에 꼽히는 감염병 전문가이다. 그는 윤 당선인이 공약한 코로나 19 방역 대책 설계 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당선인은 앞서 "국민을 제대로 모시기 위해서는 각 분야 최고의 경륜과 실력이 있는 사람을 모셔야 된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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