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경상국립대 레지던트 불합격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30)씨의 두 번째 레지던트 지망도 불합격되었다는 소식이다. 경남 진주에 위치한 경상국립대학병원 레지던트 추가모집에서 최종 불합격한 것이다.

 

 

조민 또 레지던트 불합격

2022년 1월 18일 경상국립대병원 측에 의하면 조 씨는 이날 발표된 레지던트 추가 모집 합격자 명단에 이름이 없다고 한다. 지난 12일부터 양일간 2022년 신입 레지던트 추가 모집 공고를 냈고, 이에 조민 씨가 모집 인원 총 2명인 응급의학과에 홀로 지원을 했지만 탈락한 것이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 출처 - 뉴시스

 

 

조 씨는 앞서 명지병원 응급의학과 레지던트에도 지원을 했으나 탈락했었다. 대학병원협회에 의하면 레지던트 시험은 1년에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있고, 반기마다 치러지는 레지던트 시험 뒤, 각 병원은 전기와 후기로 나누어 레지던트를 뽑는다.

 

전기와 후기에서 레지던트에 합격하지 못한 사람은 추가 모집으로 다시 한번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추가모집에서 조민씨는 불합격을 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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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전원 입학취소 결정에도 레지던트 지원

조 씨는 현재 자신의 졸업한 부산대의학전문대학원으로 부터 '입학취소'결정을 받았으나, 청문 등의 후속 절차를 남겨주고 있다. 추후 조 씨의 입학과 관련한 모친 정경심 씨의 재판이 모두 마무리되고 결과가 나오면 부산대 측이 최종 절차를 마무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부산대 측이 입학을 취소하게 되면 조씨가 합격한 의사시험과 의사면허는 취소가 되는데 조 씨가 이에 불복하는 행정소송을 부산대 측에 제기하게 되면 재판이 끝날 때까지 의사자격은 유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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