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윤석열에 대한 원희룡의 폭로와 이준석의 해명 2021년 8월 17일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이준석 당대표가 윤석열 총장에 대해 "금방 정리되어질 것"이라는 발언을 자신에게 했다고 폭로했고 이준석 당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과 국회방송 출연을 통하여 이 부분이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원 후보의 이 대표를 향한 우려와 경고 원희룡 전지사는 기자들에게 "오늘 아침 7시쯤 못 돼서 김재원 최고위원이 전화했다. 밤새 다른 언론에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이 금방 정리된다'라는 발언을 원 전 지사가 했다는 데 그것이 사실이냐라고 해서 '사실이다, 있는 그대로다'라고 얘기했다"라고 밝혔다. 기자들이 언제쯤 그런 대화를 나눴나라고 하자 원 전지사는 "8월 12일쯤이었던 것 같다. 기억은 조금 흐릴 수도 있다"라고 했다. 그리고 이어서 "대표가.. 특정 후보가 거.. 2021. 8. 18.
이낙연 측의 공격에 황교익 격분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내정된 황교익 씨의 자격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권 대선 유력주자인 이낙연 후보가 이 일에 대해 집중 공세를 하고 있어 황교익 씨가 격분했다. 이낙연 측 황교익은 일본 쪽 관광공사가 적격 이낙연 캠프의 신경민 상임주위원장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경기도청) 채용비리는 어제 블라인드(온라인 직장인 커뮤니티)이라는 사이트에서 일부 회자되었다. 그걸 읽어보면 불공정 채용비리가 황교익뿐이랴 하는 글도 있다"라고 하면서 황교익 씨에 대해서 "지금까지 해 온 여러 가지 것을 보면 일본 도쿄나 오사카 관광공사에 맞을 분"이라고 비꼬았다. 또한 신 위원장은 "(황교익씨는) 일본 음식에 대해서 굉장히 높이 평가하고 한국 음식은 아류다, 카피해 온 거라는 식의 멘트가 너무.. 2021. 8. 18.
시위중 활어 바닥에 내동댕이는 동물학대 2020년 11월 28일에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벌어진 경남어류양식협회의 '일본산 활어 내던지기' 시위에서 일본산 살아있는 생선을 바닥에 던진 행위가 동물학대 혐의에 해당되어 시위를 주도한 협회의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다고 한다. 일본 활어 대량수입 반대 시위 당시 협회 측은 일본산 활어가 대량 수입되어 국내산 참돔과 방어 출하를 못해 어민들이 줄줄이 도산 위기에 쳐했다면서 정부의 대책 수립을 요구하는 취지에서 '활어 내던지기' 시위를 벌였고 시민들에게는 국내산 활어를 포장해서 나눠주었다. 이에 동물보호단체 '동물해방물결'은 먹으려는 목적이 아니라 의미 없이 집회에 내동댕이치며 생명을 도구로 사용했다면서 2020년 12월 경찰에 경남어류양식협회를 고발한 바 있다. 식용 이외에 공개된 장소에서의 죽음.. 2021. 8. 17.
국민의힘 청와대 앞 시위 드루킹에 대한 문대통령 입장표명 요구 2021년 8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광장 앞에서 국민의힘 측이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을 표명과 사과를 비롯해 백신 수급 문제, 언론중재법 등에 관한 시위를 약 1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깃털은 감옥으로 몸통은 유구무언 드루킹 사건은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댓글로 여론을 조작하는 프로그램을 드루킹이라는 사람에게 의뢰하고 가담했다는 혐의에 대해 유죄를 받은 사건으로 김 전지사측은 드루킹에 이용당했다는 입장이었지만 재판부 측은 유죄로 판결을 내렸다. 이에 댓글 조작으로 혜택을 입은 당사자 문대통령은 어떠한 입장도 표명하고 있지 않는 상황이고 고민정이나 송영길 등은 "더운데 고생하신다"는 등, 이런 판결에 대해 재판부를 신뢰하지 못한다는 듯한 취지의 발언을 한 바.. 2021. 8. 17.
유종필 민주당 측 최장수 대변인 윤석열 캠프행 2021년 8월 16일 유종필 전 서울 관악구청장이 "나라를 정상으로 돌려놔야 한다"면서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 캠프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장수 여권 대변인 야권 유력후보의 상임고문으로 유종필 전 구청장은 노무현 대통령 후보 공보 특보 출신으로 민주당 내에서는 최장수 대변인을 지낸 인물이다. 그는 윤석열 전 총장과 서울 시내에서 오찬을 함께한 이후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알렸다. 그는 캠프 내에서 정무와 공보 분야를 담당하는 상임 고문을 맡을 예정이라고 한다.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해 윤석열에 합류 그는 한 언론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해 윤 전총장을 돕기로 했다. 지금 민주당은 한명숙 전 총리, 김경수 전 경남지사 사건 등에서 보듯이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왔는데도.. 2021. 8. 17.
공기업 취업 준비생에 김제동의 고민상담소 논란 회원이 65만 명에 육박하는 네이버 카페 '공준모(공기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김제동 씨를 초대하여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온라인 고민상담소를 진행하려 했다가 반발에 부딪혔다. 취준생의 불안감을 상담하겠다는 김제동 네이버 카페 '공준모'에 공지를 올린 것은 출판사 문학동네 측으로, '김제동의 랜선 고민상담소'를 진행한다면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해 시험 합격에 대한 불안감과 자존감 하락에 대한 취업 준비생들의 고민을 2021년 8월 19일에 예정된 줌(zoom) 화상 강의를 통해 위로하겠다는 것이 출판사 측의 취지였다. 그러나 회원들의 반응은 "취준생보다 스펙에 관한 노력도 경험도 적은 방송인에게 왜 진로 조언을 받아야 하느냐", "어쭙잖게 입발린 소리로 위로하는 걸 고민 상담이라 할 거면 그냥.. 2021. 8. 16.
안철수 국민의힘과 통합 결렬 선언 4·7 보궐선거에서의 야권 승리에 대한 희망이 보이던 당시, 서로 합당에 입을 모았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이후 일치된 견해를 갖지 못한 채 연일 온라인상의 설전만 벌이다 안철수 대표 측에서 급기야 기자회견을 통해 합당 결렬을 선언했다. 합당을 위한 합당 거부 안 대표는 "통합을 위한 논의과정에서 국민의당 당원과 지지자들의 마음을 헤아리기보다는 오히려 상처를 입었다. 단지 합당을 위한 합당, 또는 작은 정당 하나 없애기 위한 식의 통합은 정권교체를 위해서도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했다. 또한 "이번 대선은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비롯한 기후위기, 과학기술 혁명, 미중 신 냉전등 대전환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로 전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어야.. 2021. 8. 16.
김원웅 광복회장 친일 자아비판격 기념사 김원웅 광복회장(1944, 중국 출생)이 2021년 8월 15일에 있었던,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 기념사에서 보수성향의 역대 정권들에 대해 '친일 정권'으로 매도하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당신이야말로 최후의 친일 잔재"라며 비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친일파 없는 대한민국 만들고 싶어 김원웅 씨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녹화된 영상으로 발표한 기념사에서 "친일 내각이었던 이승만 정권은 4·19로 무너졌고 박정희 반민족 정권은 자체 붕괴됐으며 전두환 정권은 6월 항쟁에 무릎을 꿇었고 박근혜 정권은 촛불 혁명으로 탄했됐다"라고 하면서 "국민들은 친일을 뿌리에 둔 역대 정권을 무너뜨리고 또 무너뜨렸다"라고 했다. 또한 "(이들) 세력은 대한민국 법통이 임시 정부가 아니라 조선총독부에 있다고 생각.. 2021. 8. 16.
황교익 맛집전문성은 경기관광공사 사장 역량충족 최근 경기관광공사 사장 공개모집에 후보로 내정된 황교익의 인사에 대해 말이 많은 가운데, 이 일을 해명하는 이재명 지사 측의 발언이 그 파장을 더 키우고 있어 화제다. 맛집찾는 전문성 인정되어 경기관광공사 사장까지 이재명 경기도지사 선거캠프의 현근택 대변인은 2021년 8월 15일 MBC 라디오 '정치인싸'에 출연하여 "황교익 씨는 맛 칼럼니스트로 유명한 분"이라고 하면서 "농민신문 다니다 맛 칼럼 쓰고 유튜브도 하는 분이다. 물론 지금은 맛집 찾아다니는 게 어려운 상황인데 경기관광공사라는 게 어찌 보면 경기도 내 관광을 하는 거다. 이분이 도덕적 하자가 아니라면 맛집 찾아다니는 사람들 많다. 그런 부분에서 전문성 있는 분이 맞다"라고 했다. 또한 현 대변인은 "맛집이라는 걸 사람들이 우습게 아는 거 같.. 2021. 8. 16.
경기 안양시의 광복절 한반도기 게양 논란 경기도 안양시가 다가오는 광복절을 맞아, 3일부터 안양시청 앞 국기 게양대에 국기 대신 한반도기(통일기 혹은 조선반도기)를 게양해 논란이 되고 있다. 범민련 같은 행사에 쓰이던 한반도기 한반도기는 국제 행사 등에서 남·북한 공동을 표시하기 위해 사용했던 '통일한국'을 상징하는 깃발로서, 1989년 남북 체육회담에서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합의해서 제정하였고, 1991년 일본 지바(千葉)에서 열린 제41회 세계 탁구 선수권대회 남북 단일팀 구성을 계기로 처음 사용되었다. 이 한반도기가 태극기를 대체하여 게양된 것이 왜 문제가 되냐면,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과 같은 재야 운동권에서 통일운동 행사나 집회를 열 때마다 쓰였는데, 1990~2000년대 중반 대학시절에 범민족대회, 민족통일대축전, 통.. 2021.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