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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옆 대나무숲의 똘마니 정치 공격글 최근 '여의도 옆 대나무 숲'이라는 익명 게시판에 재밌는 글이 올라왔다. 아마 집권 여당의 관계자가 쓴 것으로 보이는데 그 내용이 현재 많은 사람들의 내적 조롱과 함께 피로도를 느끼게 했던 일부 젊은 여권 국회의원들을 떠올리게 해 웃음을 자아낸다. 바쁜 '우리당' 청년 뱃지 둘은 누구 글의 첫 단락에 보면 '우리당'이란 표현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 대나무 숲 게재글의 작성자는 여권 인사임을 유추해 볼 수 있다. 이 게시판의 이용자는 주로 국회 쪽 인사나, 보좌진, 정당 사무처 관계자등이라고 전해지니 말이다. 게다가 청년뱃지 '둘'이라고 하니 딱 떠오르는 여권 인사들 중 두 명이 머리를 스치는데 그것은 요즘 말 많이 나오고 있는 김남국, 김용민 의원. 해당 글의 전문은 이러하다. 똘마니 정치 좀 그만하시라.. 2021. 6. 23.
화성에 수박밭 발견? 지난 2021년 6월 8일 현지시간 오후 2시경에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는 온라인판에서 "화성에서 수박밭이 발견되었다"라는 잘못된 기사를 게재했다가 내리는 소동이 있었다. 그 기사의 제목은 정확히 '화성에서 수박밭이 발견됐다고 경찰이 밝혀'였고 기사 게재 후 1시간 여만에 삭제했다고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당시 올려졌던 기사의 내용은 이러하다. "우주산 수박의 과잉 공급으로 인해 외계 과일이 늘고 있다... 연방수사국(FBI)은 수박이 비 오듯 쏟아진다는 보도에 대해 일체 응답이 없었다... 우주산 수박을 먹어본 경찰은 그 맛이 일품이었다고 밝혔다."라고 쓰여있었다고 한다. 이어 뉴욕 타임스는 수박 기사가 있던 곳에 "오류로 게재된 기사였다"라는 문구와 함께 시스템 점검을 위해 작성한 잘못된 기.. 2021.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