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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강제 연행되었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가 2021년 9월 9일에 풀려났다.
이 들은 자택에 있을 때에 경찰이 동원한 인부들에게 집의 잠금장치를 해체하게 한 후 연행되었고 이 모든 상황이 영상으로 녹화되어 가로세로연구소에 업로드된 바 있다.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이 검찰에 의해서 기각됨에 따라 9일 오후 6시경 두 사라은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나왔다. 당시 모여든 가세연 지지자 100여 명은 환호하거나 경찰을 향해 욕설을 내뱉기도 했다.
불출석 사유제출에도 강제 체포
강 변호사와 김 전 기자는 모여든 취재진에게 경찰의 무리한 수사 시도를 발설했다. 김세의 전 기자는 "경찰은 조국 전 장관 등 7명의 명예훼손 소송에서 우리가 경찰 조사에 출석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우리는 이미 4차례에 걸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라고 하면서 "그런데 경찰은 마치 우리가 10여 차례나 경찰의 출석에 불응한 것처럼 말하며 강제로 체포했다"라고 밝혔다.
명예훼손 혐의로 체포했으면서 부정선거 관련 수사
그리고 강 변호사는 "경찰은 명예훼손 혐의로 우리를 체포해 놓고 막상 오늘 조사에서는 부정선거 소송 기부금 모금 행위의 기부금품법 위반 여부에 대해 물었다"면서 "경찰이 별건 수사를 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당초 가로세로연구소의 3인방이 모두 체포되었다가 김용호 전 연예부기자가 먼저 오전에 귀가하고 세 명 모두 풀려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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