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이슈/정치이슈

가세연이 제기한 이준석 대표 성상납의혹

by Hey. L 2021. 12. 28.
반응형



대표적 우파 유튜브 채널인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2021년 12월 27일 방송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에 대한 것을 발설했다.
// 아래의 내용은 가세연 측의 주장임을 명시한다.

1000여 페이지 구석구석에 있는 악행?

최근 강 변호사는 건강상의 문제로 방송을 쉬었지만 그동안 1000페이지 분량의 자료를 일일이 다 읽어보며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이준석 대표의 '악행'을 다 찾아냈다고 했다.

가세연 측은 방송화면 한켠에 법원으로부터 받은 증거자료와 검찰 수사기록(대전지방검찰청)등 약 1000페이지에 달하는 서류를 쌓아놓고 방송했다. 그러면서 900페이지 남짓한 서류는 김성진 씨라는 사업가의 유흥 의전담당이자, 피해자인 김모씨와 관련한 사건의 자료라고 했다.

반응형



그런데 문제는 김모씨 뿐만 아니라 장모씨도 피해자이고 별도로 서류가 더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김모씨와 장모씨는 대전에서 유명한 대형 유흥업소를 운영하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또한 이들은 누군가를 접대할 때 추후에 거래를 위해 사용될 수도 있기 때문에 증거를 남기지 않고 접대하지 않는다라고 한다.)

박근혜 정부 초기에 특별한 접대를 받은 이대표

먼저 이들이 폭로한 것은 85년생 이 대표가 약 28세가 되던 시절, 박근혜 정부 초창기에 '성상납'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했다.
이들은 대전지검의 수사자료에서 발췌한 내용이라면서, 이 대표가 2013년 8월 15일에 숙소 및 접대에 130만원을 썼고 '리베라호텔 룸살롱(성접대)'라고 써져 있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같은 해 7월 23일에는 이 대표의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에 900만원 상당의 화장품세트를 줬다고 했다.

가세연측이 공개한 자료, 출처 - 가세연
가세연이 폭로한 이준석대표 폭로, 출처 - 가세연



그러면서 이러한 성접대를 한 사람은 김성진이라는 사람으로 '아이카이스트'라는 회사의 대표다. (가세연측에 의하면, 김성진 씨는 카이스트 출신으로, 회사의 이름에 카이스트를 쓰기위해 카이스트 측에 40% 이상의 지분을 주고 이름을 썼다고 한다)

이준석 대표와(좌) 아이카이스트의 김성진(우), 출처 - 가세연



김성진 씨는 유흥업소 주인인 김모씨와 장모씨를 자기손님들의 의전에 이용하고 물질적인 것도 지원받았다고 한다. 즉 김성진 씨가 유명인을 데려오고 잘 나가는 사업가로 보이자 자신들도 이득을 볼 수 있을것 같아서 김모씨와 장모씨가 그렇게 김성진씨를 서포트(약 15억 규모) 한 것이란 이야기이다. 그리고 김성진 씨가 접대한 사람 중이 이준석 대표도 있었고 그 접대가 술이나 음식을 넘어 다른 특별한 접대에까지 이른다는 것이 가세연측의 폭로 내용이다.

김성진 씨는 이 대표를 모시기 전에 유흥업소 주인들인 의전담당에게 "우리의 정권이 도래하게 되면 더 이상 그 어떤 누구도 대항할 수 없는 부/명예/권력을 분명 가지게 될 것이다. 8월 15일 이준석 위원께서 대전에서 1박 예정이다. 식구분(유흥업소 운영자들)들께서 숙소를 미리 챙겨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내용을 보낸다.

이대표에게 성상납한 김성진씨가 의전담당한 유흥업소 사장에게 보낸 카톡내용을 검찰자료를 토대로 이미지화한것, 출처 - 가세연
이대표에게 성상납한 김성진씨가 의전담당한 유흥업소 사장에게 보낸 카톡내용을 검찰자료를 토대로 이미지화한것, 출처 - 가세연



그런데 가세연의 주장은 "이들이 돈이 썩어 나서 (그 당시 입지도 없었던) 이준석 대표를 접대한 것이 아니라, 바라는 것이 있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VIP 대통령도 '끌고 내려오게끔' 하는 일은 타이밍 문제에 불과하다"라는 말에 주목했다. 이어 가세연측은 실제로 박 전 대통령이 2013년 12월에 아이카이스트를 방문했다고 한다.

김성진의 접대 후 박 대통령이 아이카이스트 방문, 출처 - 가세연
박근혜 전대통령과 김성진, 출처 - 한국경제신문 (가세연)



현재 감옥에 있는 김성진씨는 과거에 삼성 장녀 이부진 씨의 전남편인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과도 친분이 있었고, 정윤회의 친동생인 정민회와도 친분이 있었다. 그리고 남경필 지사에게는 5000만원을 10명의 명의로 쪼개기식 후원을 하다가 벌금형을 받기도 했다.

이준석 대표의 비협조적인 태도의 이유?

그러나 가세연측이 진짜 폭로하고 싶은 것은 이런 성상납 등의 문제가 아니라면서 진짜 문제는 다른데 있다면서 이 내용을 알면 이 대표의 반우호적인 야당 대선후보에 대한 행동을 이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변호사는 김성진과 관련한 '봉성창 기자'의 단독 기사가 '이미 김성진이 구속'되어있는데 나오고 있는 점을 이상하게 생각했다. 그리고 이는 아마도 김성진 씨가 과거에 로비했었던 사람들에게 '이것을 터트리겠다'라고 하며 거래를 시도한 것으로 추측했다.

가세연의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대표, 출처 - 가세연



또한 김세의 대표는 "여러 제보들이 가세연에만 오는 것이 아니다"라고 하면서, 김성진 씨가 국민일보의 '강준구 기자'에게 이 대표 이야기를 흘렸고 강준구 기자 혹은 봉성창 기자가 이것을 단독보도하지 않고(당시 이 대표의 입지가 그렇게 높지 않았고 이슈화 될 여지가 없었기 때문에) '민주당'측에 제보했다는 것이 가세연의 추측이다.

그리고 민주당이 경찰에 내사를 시켰고 현장 사진과 증언을 모두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가세연의 주장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에게 대형 악재만 나오면 다른 곳에 관심을 돌리게 하는 그의 행동에 이러한 이유가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 아이카이스트 관련 나는 수사받은 적 없다 주장
이에 같은 날 이준석 당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방송한 내용은 말 그대로 저와 관계가 없는 사기사건에 대한 피의자 진술을 바탕으로 저에 대해 공격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이카이스트라는 회사에 대한 수사 중에 저에 대한 문제가 발견되었다면 그 당시에 수사가 들어갔을 사안이지만 저는 단 한 번도 수사를 받은 적도, 이와 관련한 어떠한 연락도 받은 적이 없다. 1000여 페이지에 달한다는 아이카이스트 수사 기록 중에 발췌 없이 제가 언급된 내용을 모두 공개하라"고 했다.

이어 "또한 저는 박근혜 대통령과 그 주변 인물들에게 아이카이스트라는 회사에 대한 어떤 제안도 한 적이 없으며 김성진이라는 사람이 본인의 주변인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는 전혀 아는 바가 없다."면서 "자료 전부 공개하지 않을 시에는 법적인 조치를 강구하겠다"라고 경고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출처 - 연합뉴스



가세연은 이 당시 이 대표를 수사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이 수사는 김성진을 잡아넣기 위한 것이었고 워낙 유명한 사람들의 이름이 많은 데다가 이준석 대표는 당시 미미한 존재였기 때문에 여기에 나온 이름들을 모두 조사를 하다가는 '특검'으로 번질 수 있었기 때문에 따로 수사하지 않은 것이다"라는 취지로 말했다.

그러면서 "대선후보도 여기에 이름이 나온다"고도 말했다.

현재 가세연측은 이준석 당대표의 국민의힘 권리당원의 탄핵서명이 21000여명을 달성했다고 한다.


미미뉴스의 폭로와 가세연의 폭로예고

유튜브 '미미뉴스'라는 채널에서 두 명의 여기자들이 한 젊은 정치인에 대한 폭로라고 하면서 한 여성 제보자의 진술을 방송했다. 유명 미혼 남성 정치인 폭로? 해당 채널에서 처음 이 정치인에

yangthanks.tistory.com

경기도와 성남시 공무원과 도시공사 직원 땅투기 진위밝혀라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원희룡 정책총괄본부장은 2021년 12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기도와 성남시 공무원, 도시개발 공사 직원들의 땅투기 의혹을 제기하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공무원들과 이

yangthanks.tistory.com

SNL 주 기자와 인터뷰한 이준석 대표의 솔직답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SNL 코리아 인턴 기자 주 기자가 간다'에 출연하여 인터뷰한 내용이 2021년 12월 26일 쿠팡플레이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었다. 해당 녹화는 이 대표가 선대위의 모든 직책을

yangthanks.tistory.com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