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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국민들은 계속 궁금해하고 질문해야 한다 소신발언한 성시경

by Hey. L 2021.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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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1일 가수 성시경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서 '백신을 언제 맞느냐"는 팬의 질문에 조심스레 자신의 소신을 밝혀 화제다.

 

전체 선을 위한 희생을 강요하면 안된다

성 씨는 백신에 대한 질문에 "9월 말로 (접종이) 예정되어 있다"면서 "요즘 백신 이야기가 많다"며 말을 꺼냈다. 그는 "중요한 이슈라 함부로 이야기하면 안 되는데"라면서 "전체 선을 위한 희생을 강요하면 안 되는 것 같다"라고 신중하게 말을 이어갔다.

이어 "전 국민의 안전을 위해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있고, 그것을 위해 '다 같이 한 가지 행동을 하자'가 큰 주류 의견이다"면서 "그런데 말 잘 듣는 국민이 되는건 그렇게 바람직한 건 아닌 거 같다. 계속 궁금해하고, 질문하고, 왜냐, 밝혀내라고 해야 한다"라고 했다. 

 

의문 의심 불안 고민이 절대 나쁜것이 아니다

그러면서 "사실 왜 지금 (백신 접종에 대한) 반감이 있겠냐. 컨트롤의 문제다. 백신이 어떻게 만들어진 거며, 어떤 부작용과 효과가 있는지 그대로 믿지 않고 좀 더 의심하고 불안해하고 고민하는게 절대 나쁜 건 아닌 거 같다"면서 소신 있게 발언을 이어갔다.

 

또한 성씨는 "요즘 그것 또한 나쁜 걸로 몰고 가려는 분위기가 있다. '닥치고 맞자', '말 좀 듣자'고 한다. 왜 말을 안 듣고 싶은지 다 같이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어야 하는거 아니냐"라고 반문하면서 "내가 맞지 말자고 이야기한 건 아니다. 그걸 궁금해하는 걸 두려워하면 안 된다는 거다. 궁금해하는 세력을 이해시켜서 확신을 주는 게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다르다고 몰고가지 말자 그들도 그럴 권리가 있다

그러면서 또한 "이렇게 고민만 하면 언제 집단 접종률이 올라가겠나. 제가 함부로 이야기하면 안되는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맞자 안 맞자'가 아니다. 계속 질문하고, 불만 갖는 사람들을 몰고 가지 말자는 거다. 그 사람들도 그렇게 할 권리가 있는 거니까"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성씨의 소신발언에 대해 공감하면서 "이런 의견조차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것이 '백신'이라는 주제와 말한는 사람이 '공인'이라는 위치가 합쳐져서 그렇다고는 하지만 우리는 특별히 백신에 대한 의견을 내는 것에 너무 예민해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자신의 몸에 들어가는 것이 무엇인지 더 알아보려 하지도 않고 무조건 주입해야 한다는 분위기를 만들고 그것을 거부하는 사람을 마치 매국노 대하듯 하며 국민 전체를 하나의 행동을 하게끔 여론을 조성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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