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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정치이슈

국민의 힘 토론배틀 8강 진출자 확정

by Hey. L 2021.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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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6월 27일 국민의 힘이 주최로, 서울 영등포구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당 대변인 공개 오디션 '나는 국대(국민의 힘 대변인)다'의 8강 진출자가 확정되었다.

 

 

특정 주제에 대한 4대 4 찬반토론

4:4로 두 번의 토론이 진행되었고 토론배틀의 주제는 ‘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와 ‘5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찬반 토론.

각자에게 주어진 찬성 혹은 반대의견에 대해 자신의 소신과 다를지라도 최선을 다하여 합리적 설득과 반박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이 자리에는 이준석 대표와 배현진·김용태 최고위원, 황보승희 수석대변인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모든 토론이 종료된 후에는 바로 8강 진출자가 발표되었다. 팀당 승리자가 모두 올라가는 방식이 아닌 토론 중에 각자의 논지와 태도 등을 보고 각 팀에서 2인씩 선발이 된 것.

 

 

나는 국대다

 

 

기회는 평등할 것이다. 과정은 공정할 것이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다. 그리고 불만은 없을 것이다. 

 

 

스스로 획득한 권위

 

토론배틀 전 이준석 대표는 "저희 당이 약속한 변화는 결국 일반 국민들 중에서도 능력 있고 의지 있는 분들이 정치에 기여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는 것이었다. 그중에 첫 번째 기획으로 우리당의 대변인을 (지금까지는 지도부에서 인선했던 것과는 달리) 공개적인 토론 배틀로 이렇게 선발하게 되었다. (중략) 이 토론을 지켜보고 있는 대한민국의 많은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제도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 토론배틀에서 우승하시면 내년에 정권교체를 이룰 선봉장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당을 대표해서 방송에 나가게 될 것이고, 논리로써 국민들을 설득하게 될 것이다. 공정하게 선발되었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주어진 권위는 여러분 스스로 획득한 것이기 때문에 누구에게도 빚지지 않고 정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최근에 민주당에서도 젊은 인재를 발탁해서 청와대 비서관을 세우기도 했지만 나는 확신한다. 우리가 하는 이런 시도가 그들의 시도보다 우월하고 좋은 결과를 낳을 것임을 확신한다."라고 자신했다.

 


문대통령 취임사가 다시 한번 회자되었는데 이 토론배틀에서 평등, 공정, 정의가 모두 실현되고 있는 듯하여, 국민들에게는 이번 대변인 선발에 불만을 가지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8강 진출자인 김민규, 김연주, 민성훈, 신인규, 양준우, 임승호, 황규환, 황인찬 씨의 배틀 중 사진이다.

김민규
고등학생 김민규

 

양준우
양준우씨

 

임승호
임승호씨

 

민성훈
민성훈씨

 

황규환
황규환씨

 

김연주
김연주 전 아나운서

 

신인규
신인규씨

 

황인찬
황인찬씨

 

 

이준석 대표는 끝으로 "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를 정도로 다들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었는데 이게 토너먼트이다 보니 편의상 승자를 가렸다고 생각하시라." 고하며 탈락자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남은 일정

- 8강 2:2 토론배틀 : 6월 30일 (수) - 오른소리 및 TV 생중계 예정

- 결승전 이준석 대표와 1:1 맞수토론  : 7월 4일 (일) - 오른소리 및 TV 생중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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