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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정치이슈

김만배 녹취 대화자 뉴스타파 용역직원

by Hey. L 2022.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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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6일, 윤석열을 한방에 보낼 마지막 한방이라며 내놓은 '김만배 녹취록'의 대화 상대인 신학림 씨는 뉴스타파 측의 취재 용역을 수주하는 사람임이 드러났다.

 

 

신학림은 뉴스타파에서 돈받는 취재용역 기자

인터넷 매체 뉴스타파는 6일에 [김만배 음성파일] "박영수-윤석열 통해 부산저축은행 사건 해결" 이라는 기사를 음성 녹음 파일과 함께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민주당 측은 다음날인 7일에 무려 5개의 논평을 내며 이를 비난했고 이재명 후보도 곧바로 이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기도 했다.

 

 

김만배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라고 썼으나 뉴스타파 용역직원이다. 출처 - 뉴스타파

 

 

그러나 거기에 등장하는 김만배 씨와 대화한 신학림 씨는 '현직 기자시절 동료 사이였고 전 언론노조위원장'이라고 소개되어 있었지만 실상은 뉴스타파에서 돈을 받고 취재 용역을 수주하는 사람이었다.

 

해당 영상에서는 마치 외부에서 제3자로부터 '제보'를 받은 것처럼 신씨를 소개하고 있었는데 그는 2018~2019년에만 총 8000만원에 달하는 '용역비'를 받아왔으며 지금도 받고 있는 사람이다.

 

 

지금까지 용역비 받아왔고 지금도 받고있다

한 언론사의 취재에 의하면 신씨는 뉴스타파로부터 2018년 3851만원, 2019년 3933만원 등 2년에 걸쳐 총 7784만원을 지급받았다. 더 많은 금액을 지급할 때도 있었지만, 거의 매달 270만~280만원씩을 지급했다. 그리고 뉴스타파가 신씨에게 준 돈의 사용처는 '용역비'로 기재되었다.

 

실제로 뉴스타파에서 신씨를 검색하면 총 7건의 기사가 나온다. 그러나 김만배 녹음 보도 영상에서는 마치 제보자인양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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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사전문위원을 남인 듯 표기했나, 나도 몰라

또한 뉴스타파 측도 신씨와의 관련성을 인정했다.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는 "신씨는 뉴스타파 전문위원"이라며 "지금도 돈을 주고 있다. 용역비는 아니고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돈을 준다"고 했다. '자사 전문위원을 왜 남인 것처럼 표기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나도 모른다'라고 답했다.

 

신씨도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고 용역비조로 돈을 받아 온 것에 대해 "돈을 받아 온 것과 이 보도의 연관성은 없다"라고 했다.

 

전형적인 아님 말고식 선거공작

이에 국민의힘 측은 "이 사건은 전형적인 '아니면 말고'식의 선거공작으로 보인다"라면서 "사실 관계가 미처 확인되기 전에 투표하게 되는 초단기 전술이라, 보통 선거에서 다급할 때 쓰는 방식"이라고 했다.

 

 

 

 

한편 원희룡 본부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원희룡 TV'에 김만배 녹취에 등장하는 부산저축은행 불법 대출 건등을 자세하게 설명했고 이번의 김만배 녹취 관련한 여러 허구성과 조작, 제2의 드루킹 논란까지 함께 거론했다. 현재 (3월 7일 저녁) 해당 영상은 1만6000의 좋아요와 8만5000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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