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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정치이슈

김문기 처장 모른다던 이재명 열흘출장 동행증거 나와

by Hey. L 2021.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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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1일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1처장을 모른다고 했던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거짓말을 한 것이 드러나 논란이다.

 

열흘 출장같이 간 김문기 모른다던 이재명

이 후보는 김 처장에 대해 "성남시장 재직 때 (그를) 몰랐다"고 했지만, 당시 함께한 출장사진 가운데 호주의 트램을 탑승하는 사진에 동행한 것이 드러났다. (원으로 표시된 인물은 유동규 전 본부장이고, 이재명 후보와 유동규 전 본부장 사이에 얼굴이 가려진 인물이 김문기 처장이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이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김 처장을 몰랐다는 말에 제 귀를 의심했다"면서 "후보님, 사진으로 기억을 도와드리고자 한다. 그래도 기억이 나지 않으신다면 비교적 최근 사진을 보여드리겠다"며 뉴질랜드 출장사진을 공개했다.

 

 

이재명과 유동규 사이의 인물이 김문기
이재명 후보와 유동규 전 본부장(원으로 표시) 사이에 얼굴이 가려진 사람이 김문기 처장이다.

 

이는 2015년 1월 6일부터 16일까지 판교 트램 설치를 위한 선진사례 조사와 체험을 위해 열흘 간 해외 출장을 갔을 때, 이재명 후보를 김 처장이 근거리에서 보좌하는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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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간 10여명 인원과 해외동행 김문기 모를수 있나

당시 이재명 시장, 공사 기획본부장, 개발사업 1처장, 성남시 공무원 8명이 동행했다. 열흘이나 동행을 하며 함께 해외에 머무는 동안 몇 안되는 인원 중 김문기 처장을 몰랐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이다.

 

또한 2009년 8월 26일 분당구 야탑 3동 주민센터에서 이재명 후보가 공동대표로 있었던 성남 정책연구원 주최 세미나에 김 처장을 초청해 토론을 했던 사진도 공개되었다.

 

 

이재명 후보가 김문기 처장
김문기 처장을 모른다던 이재명 후보가 2009년 세미나에 함께 참여한 사진, 출처 - 김은혜 의원실 (동아일보)

 

 

시장 명에 충실했던 평범한 가장, 불리하면 모른척하는 리더

김은혜 의원은 "고인은 이 후보님의 '단군이래 최대 치적'이라는 대장동 화천대유 선정을 직접 도맡은, 시장님 명에 충실했던 평범한 가장이었다"면서 "불리하면 힘없는 부하는 모른척하는 리더를, 최후의 순간까지 번민했을 망자를 외면하는 지도자를, 과연 국민들이 선택할 수 있을까"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장동 측근들의 잇단 죽음... 거짓말 하는 자가 범인이다"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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