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님영창'발언 김소연 서울 서초갑 예비후보등록

'가로세로연구소'에도 출연하며, 국민의힘 대전시장 시정감시단장이기도 한 김소연 변호사가 2022년 3월 9일에 치러질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윤희숙 빈자리 김소연이 출마

김 변호사는 2021년 12월 15일 '서울 서초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서초구선관위를 찾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소연 변호사, 출처 - 연합뉴스

 

 

서울 서초갑은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부친의 농지법 관련 의혹에 책임을 느껴 "최소한 부끄러움은 아는 사람이 정치를 해야한다"면서 스스로 사퇴한 이후 현재는 공석인 상태이다.

 

 

박범계 의혹 폭로 이후 민주당에서 제명

현재 김 변호사는 잠원동 고속터미널 근처에 사무실을 물색 중이며 지역 유력 인사를 만나 후원회장을 맡아 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고속터미널 맞은편에 선거사무실을 봐뒀는데 자가격리에 들어가 계약을 하지 못했다"면서 "이르면 이달 말까지 사무실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소연의 박범계 폭로 기사 캡쳐

 

 

2018년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시의원에 당선됐던 김 변호사는 '박범계 공천자금 의혹'을 폭로한 뒤 제명되었고, 이후 바른미래당을 거쳐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겨 유성구을 당협위원장을 지냈으며, 시당시정감시단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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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은 영창 현수막으로 화제

그는 다소 과격하지만 날카로운 분석과 비판으로 '가세연'에서도 촌철살인의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데 2020년에는 지역에 내건 추석 명절 현수막에 '달님은 영창으로'라는 문구를 적어 화제를 낳기도 했다.

 

그러나 또 이 문구로 인해 윤석열 후보의 선거 캠프에서 일주일 만에 해촉되어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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