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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백도빈 정시아 부부 현관앞 택배기사의 손하트

by Hey. L 2021.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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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도빈, 정시아 부부가 살고 있는 집 현관 앞에서 한 택배기사가 손하트를 하며 사진을 찍어 화제다. 

 

택배아저씨의 손하트 인증

2021년 11월 13일 배우 정시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택배기사님의 귀여운 인증샷 덕분에 웃으며 시작하는 아침"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정시아 택배아저씨 손하트
택배아저씨의 손하트 인증사진을 올린 정시아, 출처 - 정시아 인스타그램
정시아 택배아저씨 선물 바구니
지난 6월에 올린 정시아 인스타그램의 바구니

 

해당 사진에는 정시아 부부의 집 현관 앞에서 장갑을 낀 손 하나가 '하트' 모양을 만들고 있는 모습이 찍혔다. 그 뒤에는 '택배 아저씨 이거 드시고 힘내세요'라고 적인 글씨가 붙어있고 아래에는 음료수가 가득 담겨있다. 

 

1년 이상 택배기사들을 위한 간식 바구니

정시아 부부는 택배기사들을 위해서 자녀들과 함께 1년째 간식 바구니를 만들어 준비해두고 있다고 한다.

 

앞서 6월경 정시아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간식 바구니를 준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이렇게 한지도 거의 1년이 다 되어 간다"면서 "지난해 여름 한 할아버지께서 배달을 오신 적 있다. 어디선가 노인분들이 대중교통을 타고 배달하시는 아르바이트가 있다고 들은 것 같다. 너무 더워 보이셔서 냉장고에서 음료수를 가지고 나오니 이미 가셨더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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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택배기사 나 아닌 그 누군가 꼭 물한잔 대접했길

이어 "왜 따라 내려가서 드리지 못했을까, 잠깐만 기다려 달라고 말하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와 함께 그 할아버지의 모습이 잊히지 않았다"고 하면서 "제가 아니어도 누군가가 꼭 시원한 물 한잔 대접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다"고 했다.

 

그는 "함께 기도하던 딸 서우가 다시는 그런 일 없게 음료수를 현관 앞에 두자며 아이디어를 내주었다"면서 "지금도 그 할아버지의 모습이 생각난다. 항상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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