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직후 김건희 비공개 봉사활동 행보 예정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 씨가 설 직후 건강을 추스른 뒤, 비공개로 사회 취약계층에 봉사활동을 하며 선거운동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건희 녹취공개 공격이 오히려 걸크러쉬 드러내

'서울의소리' 사진기자와의 7시간 통화 녹취가 방송을 통해 일부 공개된 이후, 오히려 김건희 씨의 팬 카페인 '건사랑'이 2021년 12월 19일에 개설된 이래, 초반 200명 내외였던 회원수가 현재 5만7000명에 육박할 만큼 증가하며 김 씨의 인기가 급상승했음을 보여줬다.

 

공개될 것을 의식하지 않는 지극히 사적인 통화를 통해, 김씨의 진솔하고 털털한 모습이 겉으로 보이던 새침한 이미지와 상반되며 걸크러쉬 매력을 드러낸 것이 큰 플러스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씨 기자회견 당시 모습, 출처 - 중앙일보

 

 

그의 첫 행보의 행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소수의 마음 맞는 측근들과 함께 진행할 것으로 보이며 아직은 '사회적으로 어려운 계층을 돕는다'는 방향만 잡힌 상태라고 한다.

 

 

2019년 장애인행사에서 예술감독으로 봉사

그리고 대선 전까지 김 씨는 윤 후보와의 공식적인 선거운동보다는 비공개 활동 위주로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평소에도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었던 김건희 씨는 실제로 2019년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렸던 '제6회 장애인 창작 아트페어'에서 재능 기부 형식으로 예술감독을 맡아 봉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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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러한 김씨의 봉사 행보를 돕기 위해 윤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에서는 배우자수행팀을 구성할 것으로 보이는데 김 씨와의 관계가 두텁고 신뢰관계가 형성된 최지현 수석부대변인이 해당 팀의 핵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런 김건희 씨의 인기급상승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인 김혜경 씨도 팬카페가 개설되며 회원수를 늘려가고 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 팬카페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 팬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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