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돌연 대선지면 없는죄 만들어 나는 감옥갈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022년 1월 22일 오후 송파구 석촌호수 즉석연설에서 "(본인이) 대선에서 지면 (검찰이) 죄를 만들어 감옥 갈 것 같다"고 말해, 일부에서는 벌써 패색이 짙음을 감지한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지면 없는 죄 만들어서 감옥 갈것같다

이 후보는 즉석연설에서 "검찰 공화국의 공포는 그냥 지나가는 바람의 소리가 아니고 우리 눈앞에 닥친 일"이라며 "이번에는 제가 지면 없는 죄를 만들어서 감옥에 갈 거 같다"라고 했다.

 

 

이재명 후보, 출처 - 뉴스원

 

 

그는 "제가 인생을 살면서 참으로 많은 기득권하고 부딪혔고 공격을 당했지만 두렵지 않았다"면서 "그런데 지금은 두렵다. 지금 검찰은 있는 죄도 엎어버리고 없는 죄도 만들 수 있다고 믿는 조직"이라고 했다.

 

 

윤석열이 이재명을 두고 확실히 범죄자가 맞다

또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두고 "'이재명은 확실히 범죄자가 맞다. 자기가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 (고 말했다) 누가 그랬나"라고 되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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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실제로 죄도 안 되는 사람 마구 압박하고 기소해서 '아, 나는 죄짓지 않았지만 살아날 길이 없구나'해서 극단적 선택하는 사람도 나온다"면서 "왜 특수부 수사만 받으면 자꾸 세상을 떠나나"라고 반문했다.

 

그리고 "이 나라를 진짜 지배하는 사람들은 정치인이 아니다. 언론에 공무원에 기업에 다 숨어 있다"면서 "그 사람들이 가짜 뉴스를 퍼뜨리고 공정하게 하면 부당하게 이익을 얻었던 자신들의 이익, 지위가 위험해져서 공정한 세상, 투명한 세상이 싫은 것"이라고 했다.

 

 

없는죄로 감옥보내는 정권이 생존할수 있겠나

이런 그의 말에 윤석열 후보는 같은 날 충북 선대위 필승결의대회를 마치고 한 취재진이 이재명 후보의 위의 말에 대한 의견을 묻자, "없는 죄를 만들어 감옥에 보내는 정권이 생존할 수 있겠나"라며 "국민들이 다 판단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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