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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유상철 영면

by Hey. L 2021.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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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었던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6월 7일 오후 7시경 췌장암으로 향년 50세에 별세했다는 슬픈 소식이다. 2019년 11월 췌장암 4기 판정 후, 치료에 전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상철
월드컵 신화, 고 유상철님

 

한국 축구의 레전드

일본 언론 '풋볼 존'은 "한국 축구 대표팀에서 오랫동안 활약하고,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알려진 유상철 전 감독이 세상을 떠났다"라고 보도했고,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유전 감독은 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 가시와 레이솔 등에서 뛰었고, 한국 대표팀과 인천 감독을 역임한 한국 축구의 레전드다"라고 전하며 애도를 표했다.

 

 1990년 건국대학교에 입학하여 1994년 울산 현대 호랑이에 입단 후 4 시즌 간 활약하였고 이후 J리그로 진출하여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 가시와 레이솔에서 활약했다. 특히 일본에서 현지 팬들에게 '상철이 형'이라고 불리며 사랑받았다고 전해진다.

 

우리에게 기억되는 유상철 씨는 특히 한일 월드컵 전에서의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모습이다. 그는 전 경기에 출전하였는데 특히 조별리그 폴란드와의 첫 경기에서 승부를 결정지은 추가골을 터뜨리며 월드컵 첫 승을 불러온 장본인이기도 하다. 

 

빈소는 아산병원에 차려질 예정이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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