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정권교체 위해 무조건 윤석열 돕겠다 선언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2022년 2월 17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만나서 조건과 직책없이 돕겠다고 밝혔다.

 

 

유승민, 윤석열 무조건 돕겠다!

대선 경선 후보이기도 했던 유 전 의원은 윤 후보가 최종 대선 후보로 결정 된 2021년 11월 5일 이후 100여일만에 이러한 결정을 한 것이다. 이에 앞서 윤 후보는 유 전 의원과 직접 통화를 하고 선거 캠페인 합류를 요청했고 이를 수락한 것이다.

 

 

국민의힘 경선후보 토론 당시의 윤승민 전 의원과 윤석열 대선후보, 출처 - KBS

 

 

유 전 의원은 "정권교체를 위해 백의종군해 조건과 직책없이 돕겠다"라고 했고 윤 후보는 이에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한 저로서는 유승민 선배가 돕겠다고 해줘 천군만마를 얻은 거 같다"면서 "야권 통합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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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선후보 모두 합류

이로써 윤 후보의 경쟁 경쟁자였던 인사들이 모두 윤 후보의 선거운동에 동참하게 되었다.

이보다 먼저 홍준표 의원은 1월 29일에 선대본부 상임고문직을 수락해 이미 선거운동에 뛰어들었고 최근 공식 선거운동 첫날이었던 2월 15일에는 윤석열 후보와 대구 유세도 함께 하는 등 원팀행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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