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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정치이슈

윤석열 명예훼손 걸겠다던 조성은 사실 내가 제보자다 밝혀

by Hey. L 2021.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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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후보가 과거 검찰 총장으로 재직 당시 '야당을 통한 여권인사 고발 사주'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하여, 자신을 제보자나 공익신고자가 아니라고 법적 대응까지 불사하겠다던 조성은 전 부위원장이 "자신이 그 제보자"라고 실토했다.

 

법적 대응 운운하더니 하루 만에 실토

바로 2021년 9월 9일까지만 해도 윤석열 후보와 김웅 의원을 명예훼손하겠다던 사람이 다음날인 10일에 "내가 제보자 그리고 공익신고자가 맞다"라고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말한 것이다.

조성은
조성은, 출처 - 조선일보

윤석열 후보의 국회 기자회견 보고 실토 결심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 선거대책 위원회 부위원장은 제보자, 공익신고자임을 밝히기로 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번 의혹에 대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회 기자 회견을 보고 나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검에 공익신고를 한 것에 대해) 정직하게 정확하게 나가야 역풍 맞지 않는다고 봤다. 그래서 원본 자료 다 가져다가 대검에 제출했다. 이렇게 윤 전 총장이 손가락질하며 나올 것도 예측했다. 그래서 대검에 공익 신고했다"라고 했다.

 

앞서 9월 8일에는 윤석열 전 총장이 국회에서 '고발 사주'와 관련한 모든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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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은은 누구

조성은 씨는 1988년생 대구 출신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26세가 되던 2014년에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 합류하면서 정치에 입문했고 그를 영입한 인물은 천정배이다.

2016년에는 국민의당에 입당하여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공천관리위원으로 활동했다가 2018년에는 민주 평화당에 입당했다.

2018년 4월 30일에는 4·27 남북정상회담을 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역사상 대단한 일을 한 거지, 폄하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 "김대중 전 대통령 같은 분들이 넘쳐나야 우리나라가 발전하는 것"이라는 발언을 했다.

2020년 2월에 미래통합당에 합류했고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다. 총선 이후에는 당적만 유지할 뿐 공식적인 정치활동은 하지 않는 상태였다.

또한 2020년 9월에는 추미애 법무부 장과의 아들 군 복무 특혜에 대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미애 아들 문제가 솔직히 이 난리 파울 일인가"라는 취지의 글을 게시한 바 있다.

 

 

윤석열 관련 의혹 제보자로 거론되는 조성은 법적대응 검토

'고발 사주 의혹'을 가지고 있는 윤 전 총장 건의 제보자로 거론되고 있는 조성은 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후보와 김웅 의원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나섰다. 윤석열 전 총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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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입건

2021년 9월 1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고발 사주'의혹과 관련하여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유력 후보이자, 전 검찰총장을 입건했다. 윤석열 전 총장 입건하라 하십시오 공수처 측은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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