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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정치이슈

이재명 지사 계륵이라 했던 안민석의 달라진 태도

by Hey. L 2021.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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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수호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안민석 의원이 과거에 이재명 후보를 두고 했던 발언이나 스탠스가 현재와 확연히 달라 국민들이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안민석 이재명에 일만 잘하면 된다는 것은 통하지 않는다 혹평

과거 2018년 8월 7일 채널A 외부자들에 출연한 안 의원은 이 후보가 조직폭력배와 연루되어 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는 "정치인의 제1 덕목은 도덕성이다. 일만 잘하면 된다는 것은 통하지 않는다"고 한 바 있다. 또한 "이명박 전 대통령 얼마나 일 잘했나? 그렇지만 지금 어떻게 됐나?"라고 하면서 "신뢰를 잃은 정치인은 국민과 함께 있을 수 없다"라고 했다.

 

안민석
안민석 의원, 출처 - 채널A

 

이어서 "그런면에서 이재명 지사는 저희 쪽에 계륵같은 존재"라고 지적했다. 이는 "버리지도 못하고 갖고 있지도 못한다. '관둬라', '지키자' 등의 말이 4년 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당시 이 지사는 경기도 지사에 취임한 지 두 달 남짓 지난 시기였는데 이는 집권여당의 대통령 후보는 커녕, 경기도지사직 조차도 힘들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당시 김경수 전 도지사에 대해서는 '보석같은 존재'라고 추켜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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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이 이재명 무죄받을것이라 했다

그러나 안 의원은 2019년부터 이 후보에 대한 태도가 급변했다. 당시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 신분으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는 상황이었을때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후보의 무죄를 확신한다고 했다.

 

유시민
유시민, 출처 - 중앙일보

 

그는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동지이자 조국 장관 수호에 가장 열정적 노력을 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께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을 것이라 했다"고 하면서 "저는 이재명 지사의 혁신정책이 중단되지 않고 지속되어 경기도민의 행복에 바탕이 되고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는 남북 평화협력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썼다.

 

계륵이라 했다가 지금은 함께 나가겠다 포부밝혀

그리고 이번 대선을 위해 이재명 캠프 총괄특보단장을 맡게 된 이후에는 더욱 극찬을 했고 경선 직후의 해단식에서는 "대전환의 시대, 검증된 실력과 선구적인 미래 비전을 갖춘 이재명과 함께 정권 재창출을 향한 힘찬 걸음을 다시 시작하겠다"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이재명 후보와 안민석이 함께 나가겠다"고 했다.

 

이재명
이재명 지사, 출처 - 채널 A

 

캠프 해체 이후에도 "이재명을 태운 민심호랑이는 가을 햇살을 받으며 질주하고 있다"면서 추켜세웠다.

그리고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서는 이재명 지사가 대장동 게이트에 연루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신한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한편 안 의원은 '대장동 게이트'의 키맨인 남욱 변호사의 처남이 자신의 비서로 근무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조심스레 자네 매형 이름이 무엇인가'라고 물었고 남 변호사인것을 알았다고 하면서 "이게 무슨 신의 장난인가, 운명의 장난인가"라고 하며 전혀 몰랐다는 취지로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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