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무수행 중이라던 이근 폴란드 호텔 조식먹는 목격담 나와

 

 

우크라이나에 의용군으로 참전하기 위해서 2022년 3월 7일경에 출국했던 해군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38) 씨가 22일에 폴란드 호텔에서 조식을 먹는 것을 봤다는 목격담이 나와 논란이다.

 

 

폴란드 유학생이 같은 호텔에서 봤다 주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한 네티즌이 쓴 댓글을 공개했다. 폴란드 교환학생으로 온 유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네티즌 A씨는 "제가 있는 곳은 아주 안전하고 총소리 한 번 안 나는 치안이 좋은 곳"이라면서 "이근과 찍은 사진도 있고 지금 같은 호텔에서 묶고 있다. 여기에는 우크라이나 사람들도 많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근 목격 유학생의 댓글

 

 

이어 "유튜브 촬영 장비들과 옆에 한국분 두 분 더 계셨다. 총 세 분이었고 두 분은 촬영 보조하신다고 하고 촬영하러 왔다고 하시더라. 이 전 대위는 처음에 배우인 줄 알았다"고 했다.

 

 

매일아침 일찍 조식챙겨먹는 이근 전 대위?

A씨는 "여기서 우크라이나 국경으로는 절대 넘어갈 수 없다. 안전지대다"라며 "(이 씨는) 저와 같은 호텔에서 머물고 있다. 호텔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셔서 조식까지 드시며 계속 일행과 촬영 분량을 걱정하고 있었다. 촬영 분량을 확보하게 되면 다시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했다. 촬영하는 모습 보면서 대단하다고 느꼈었다"라고 했다.

 

가세연 측은 댓글 내용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A씨에게 연락을 시도중이라고 했다.

 

 

반응형

 

 

임무수행도 조식도 그 어떤 증거도 찾아볼수 없어

A씨가 쓴 댓글은 온라인 상에 순식간에 퍼졌고 이에 대해 이근 전 대위를 조롱 · 비난하는 목소리와, 댓글 하나로 믿기 힘들다면서 더 지켜보겠다라고 하는 반응으로 갈리고 있다.

 

또한 지난주에는 이씨의 사망설도 돌았지만 이씨의 측근으로 부터 이씨가 '작전수행을 잘하고 있다'라는 연락을 받았다며 사망설을 일축했다. 이에 이근 전 대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을 두고 나오는 여러 소문들과 관련하여 "가짜뉴스 그만 만들어라. 임무 수행완료까지 또 소식없을거다. 연락하지마라. 매일 전투하느라 바쁘다"라고 썼다.

 

이후 그는 우크라이나 출국 전후에 올린 게시물과 위의 글을 썼던 게시물도 모두 삭제했다. 그리고 23일 현재까지 새로운 게시물은 없는 상태이다.

 

 

 

이근 합류하고 있는 용병부대 오합지졸 논란

우크라이나 의용군 프랑스인 일주일안돼 귀국

우크라이나 의용군갔던 이근 동료들 무사귀국

젤렌스키 푸틴과 협상 준비완료 실패시 3차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