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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정치이슈

조동연 혼외자 의혹 사실아닌것 확인했다 거짓말한 안민석

by Hey. L 2021.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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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선대위 영입인사 1호인 조동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의 '혼외자 의혹'을 가짜뉴스라고 주장했던 안민석 민주당 의원이 난감한 처지에 몰렸다.

 

조동연 사생활의혹 사실이 아닌걸로 확인했다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2021년 12월 1일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하여 진행자로부터 '강용석 변호사가 조동연 교수 사생활 의혹을 제기했다. 내용 보셨나?"라는 질문에 "사실이 아닌 걸로 확인했다. 문제를 제기한 본인이 책임을 지셔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안민석
안민석 의원, 출처 - 세계일보

 

 

이에 진행자가 "이거 그럼 가짜뉴스입니까?"라고 하자 안 의원은 "네, 사실이 아닌 걸로 확인을 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법원은 조 씨가 1억이상 위자료 지불을 판결

하지만 법원의 기록에는 조 씨가 2014년 전 남편이 제기한 친생자관계 부존재확인 소송에서 패소한것으로 나온다. 즉 조 씨가 낳은 자녀의 DNA가 전 남편과 확연히 다르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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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 연구소의 강용석 변호사의 말에 따르면, 17개 검사가운데 9개나 불일치로 나왔다고 하는데 보통 3개 이상이 불일치가 나와도 친자가 아닐 확률이 100%라고 한다. 그런데 9개까지 나왔다는 것은 거의 '종족'이 다른 수준이라고 한다. 또한 법원 판결에서 1억 이상의 위자료를 조 씨가 전남편에게 지불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전한다.

 

이는 부부사이에 아무리 오랜 기간 폭행을 당했다 해도 최고 4000만원 가량을 위자료로 주는 것이 일반적인데 1억 가까이를 지불하게 했다는 부분은 시사하는 바가 있다는 것이다.

 

 

조동연 친자확인서
조동연 친자불일치 확인서, 출처 - 가로세로연구소

 

위의 해당 결과서의 하단에는 친자일 확률이 'N'(NO)로 표시되어 있다. 이것은 단 몇 % 의 확률조차 없다는 뜻이다.

또한 조 씨의 전 남편이 공개한 문자메시지에는 친자확인 감정 업체에서 보낸 듯한 문자의 내용에 정확하게 '불일치'를 통보하고 있다.

 

안민석이 언론에서 고의로 가짜뉴스 퍼뜨린 셈

즉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 특보단장을 맡고 있는 안민석 의원은 어떠한 근거도 없이 언론에 나와 조 씨의 사생활 의혹에 대해 '가짜 뉴스'라는 새로운 가짜 뉴스를 늘어놓으며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는 주장을 '국회의원'이라는 공인의 입장에서 버젓이 한 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무리 현재 대선정국으로 '작은 꼬투리도 막아내야 한다'는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이행하는데 혈안이 되었다고는 해도, 클릭 몇 번이면 사태의 추이를 금방 알 수 있는 사안에 대해, 그저 '아니다'라고만 하면 아닌 줄 믿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 의아스럽다는 반응이다.

 

 

 

 

조동연 사생활 의혹 사실상 인정하는 듯한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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