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 사업을 주도한 화천대유와 그 자회사인 '천화동인'의 1호 경영진인 이한성(57) 씨가 과거 이화영(58) 킨텍스 사장이 국회의원이었던 시절에 보좌관을 지낸 사람이란 것이 드러났다.
이재명 캠프도왔던 이화영의 국회의원시절 보좌관이 천화동인 1호
이화영 사장은 2018년 지방선거 때 이재명 경기지사 캠프에서 선대본부장을 지냈고 이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역임했다. 또한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와 가까운 사이로, 이해찬 전 대표와 이재명 지사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리고 이화영 사장이 국회의원을 지냈던 시절에 천화동인 1호인 이한성 씨가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낸것이다.
또한 이한성 씨는 이한주 씨의 동생으로 이한주 씨는 경기도 가천대 경제학 교수이며, 이재명 지사는 가천대 대학원을 수료한 바 있다.(후에 표절시비로 반납) 그 이한주 씨가 바로 청년 배당과 기본소득의 창시자로 2018년 9월에서 2021년 9월까지 경기 연구원장을 지냈으며 최근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이재명 캠프에서의 정책본부장직을 사임한 인물이다.
화천대유 소유주 김만배와 천화동인 1호는 대학동문
천화동인 1호의 사내이사로 등기되어 있는 이한성 씨는 화천대유의 소유주인 머니투데이 법조기자 출신인 김만배 씨와 성균관대 동문이자 가까운 사이라고 한다. 천화동인 1호는 출자금 1억 465만 원으로 최근 3년간 배당금을 1208억 원을 받았다.
이화영 킨텍스사장은 이재명의 낙하산이란 소문
한편 이화영 사장은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거쳐 2020년 총선 때 경기 용인갑에 출마하였으나 당내 경선에서 낙마했고 그 후 4개월 뒤 경기도가 33.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킨텍스에 사장으로 선임되었다. 이를 두고 '이재명 지사의 낙하산'이라고 거론되기도 했다.
이화영 사장은 1963년 강원도 동해시 출생으로 성균관대 사회학과를 졸업하였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으로, 제17대 국회의원이었으며 노무현재단 자문의원, 한국 방정환재단 이사장,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을 지낸 바 있다.
현재는 킨텍스 대표이사이자 더불어민주당 용인시 갑 지역위원장이다.
한편 네티즌들은 "이렇게 줄줄이 나오는데 대체 국민의힘은 뭐 하고 있나. 이준석 대표는 뭐하고 있나", "이 정도 되면 이재명은 후보 사퇴해야 되는 거 아닌가", "정리하면 화천대유 관련자들은 모조리 이재명과 친분이 있다는 거?", "결국 민주당 게이트 구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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