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심은진 남편인 배우 전승빈, 전부인 홍인영 폭행?

 

 

베이비복스의 멤버였던 심은진 씨의 현재 남편인 배우 전승빈 씨가 전부인인 홍인영 씨를 폭행해 검찰에 넘겨졌다는 소식이다.

 

 

배우 전승빈 전 부인 홍인영 폭행?

경기일산동부경찰서는 2022년 4월 29일 전승빈 씨가 홍인영 씨를 폭행 혐의로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에 송치되었다고 밝혔다. 경찰측에 따르면, 전 씨는 2019년 3월 자택에서 홍인영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기물을 파손하며 욕설과 폭언을 퍼부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같은 해 11월에는 전 부인인 홍인영 씨의 목을 조르며 욕설을 하고, 고통스러워하는 홍인영 씨를 조롱한 혐의를 받는다.

 

 

배우 전승빈, 출처 - 연합뉴스

 

 

홍 씨는 또 소장을 통해 전 씨가 자신의 머리채를 잡아끌고 다니는 등 2시간여를 기절할 정도로 뺨과 머리를 때렸다고 주장했다. 홍 씨는 당시 폭행 정황이 담긴 사진도 증거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혐의에 대해 전 씨는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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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당했다는 시간에 전승빈은 집에 없었다?

전승빈 씨의 소속사 스타휴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고소인이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시간에 전승빈은 집에 있지 않았으며 폭행이나 폭언도 없었다는 증거를 경찰 수사단계에서 이미 제출한 상황"이라면서 "게다가 이혼조정 당시 이러한 사항이 있었으면 협의이혼도 성립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배우 홍인영, 출처 - 연합뉴스

 

 

소속사 측은 "현재 이 건은 검찰로 송치되어 수사 중이니 추측성 보도를 삼가 주시기 바란다"라면서 "전승빈 배우와 소속사는 검찰 수사에서 진실이 명확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했다.

 

전승빈 씨와 전 부인 홍인영 씨는 지난 2016년 5월에 결혼한 이후, 2020년 4월에 이혼했다. 전승빈 씨는 2021년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41) 씨와 재혼했다. 이들은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혼인 신고만 했다. 

 

당시 홍인영 씨는 자신의 SNS에 영화 '베테랑'의 '조태오'(유아인) 의 대사인 '어이가 없네'를 말하는 장면을 캡처해서 올렸고, 전승빈 씨는 "이혼과 심은진 씨와의 만남시기가 겹치는 일은 절대 없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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