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과 관련한 악성 댓글을 달았던 인물 중 하나가 박수홍 형수의 절친인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박수홍의 악플러가 형수의 절친
2022년 4월 19일 박수홍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악플러가 형수의 절친이었다는 보도는 사실"이라고 전했다. 앞서 기자 출신 유투버인 이진호 씨는 자신의 개인 방송을 통해서 '친형 가족이 박수홍 명의로 8개의 사망보험을 들었다', '박수홍과 아내에 대한 악플러의 정체는 박수홍 형수의 절친이었다'고 주장했다.
노 변호사에 따르면 경찰은 악플러 A씨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경찰은 A씨가 '형수에게 들은 이야기를 진실이라고 생각하고 글을 올린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허위사실 모르고 글올리면 혐의 성립 안돼?
이는 '허위사실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글을 올려 혐의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본 것이다. 이로 인해 A씨에게 말을 전한 형수도 수사 선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홍 측은 A씨에 대한 불송치 결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고 검찰에서 재수사가 진행 중이다. 노 변호사는 박수홍 명의로 보험이 계약됐다는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박수홍 보험 수혜자도 친형측과 관련있는 것으로 알려져
박수홍과 관련된 보험은 총 8개이고 6개는 보험 수익자가 법정 상속인, 2개는 법인으로 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수홍 측은 법인 1곳은 박수홍과 친형이 지분을 5대 5로 나눠 가진 곳이고 또 다른 1곳은 친형 가족들이 지분을 가진 곳이라고 설명했다.
박수홍은 앞서 친형 부부가 출연료를 횡령했다면서 친형 부부를 고소했고 116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냈다. 박수홍은 또 2021년 8월 자신과 아내를 둘러싼 거짓 폭로가 심각하다면서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박수홍은 당시 '고양이(다홍이) 스토리는 거짓이다. 돈을 주고 유기묘를 샀다', '박수홍이 형의 상가 임대료까지 착복하고도 형을 쓰레기 만들었다'등의 악성 댓글에 시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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