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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비서실장을 맡았던 서범수(울산 울주군) 의원이 울산광역시장 출마를 예고했다.
과거의 찬란한 울산으로 재건설 할것
2022년 3월 13일 한 언론사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서 "울산이 너무 정체됐다. 인구는 줄어들고, 경제도 위기다"라고 하면서 "정치권도 변화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과거의 찬란한 울산으로 재건설하자는 생각이다"라고 했다.
서범수 의원은 14일 오전 11시 울산 공업탑로터리(우천시,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22살 어린 이준석 대표를 도와 존재감 드러냈다
초선인 서 의원은 2021년 6월 이 대표의 비서실장으로 내정되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 대표는 당시 연령이나 선수(選數)가 자신보다 낮은 사람을 비서실장으로 지명하는 관례와 달리 자신보다 22살이 많은 서 의원을 최측근 인사로 발탁했다.
이에 부응하듯 서 의원은 지난 9개월 동안 당내 크고 작은 갈등을 해결하고 존재감을 드러냈다.
서 의원은 지난 11일 울산시장에 출마하기 위해 대표 비서실장직을 내려놓겠다고 했다.
서 의원의 형인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은 제36대 부산광역시 시장을 지낸 바 있다. 서 의원이 울산시장에 당선된다면 이들은 '형제 국회의원'에 이어 '형제 광역시장'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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