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치러진 국민의힘 '나는국대다' 2차 토론 배틀에서 8강까지 간 후보자 가운데 한 명이 과거에 불법촬영 및 강제추행 전력이 있는 인물이 끼어있다고 해 화제가 되고 있다.
토론 배틀 8강 진출자의 범죄이력
2022년 4월 13일 서울신문과 미디어 오늘의 보도를 인용하여 가로세로 연구소가 폭로한 내용에 의하면 8강 진출자 가운데 한 명이 불법촬영 및 준 강제추행 이력이 있다고 했다.
해당 인물은 전 아나운서 출신으로 자신의 휴대전화로 전 연인을 몰래 촬영하고 성추행하려다 처벌을 받았다고 한다. 현재는 일신상의 이유로 국민의힘 부대변인단에서 하차했다.
두 차례의 사건을 병합하여 기소
부산지법에 따르면 그는 2018년 2월 불법 촬영과 준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경찰이 2017년 두 차례 각기 다른 피해자의 신고로 수사에 들어가 송치한 것을 경찰이 병합하여 기소했다고 전해진다.
그는 지난 2017년 5월에 한 여성의 스토킹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가해자가 이 여성을 차로 미행하고 헤어지면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등 지속적으로 스토킹해 신고가 접수됐다.
신체 촬영 후 인터넷에 업로드 혹은 강제추행
판결문에 따르면 가해자 이씨는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피해 여성의 신체를 그 의사에 상관없이 촬영했고 심지어 인터넷에 올리기까지 했다. 이 사건 이후 피해 여성은 아나운서로 재직하던 부산지역 민영사에서 퇴사했다고 한다.
그로부터 한 달 뒤 2017년 7월 재차 범죄를 저질렀다. 이씨는 자신의 거주지의 엘리베이터에서 몸을 가누지 못하고 주저앉아있는 다른 피해 여성을 발견하고 그 여성이 머무는 장소로 들어가 신체를 불법 촬영하고 추행했다.
이후 검찰은 2017년 8월에 이 두 사건을 병합해 가해자 이씨를 기소했고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은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 유예를 선고했으나 이씨는 항소했다. 이 항소심에서 오히려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아 이씨가 항소를 포기하고 유죄가 확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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