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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정치이슈

배현진 가짜 수산업자와의 사진 해명

by Hey. L 2021.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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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2021년 8월 28일에 방영되었던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나온 가짜 수산업자 김 씨와 찍은 사진에 대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명했다.

 

홍준표 후보에게 경계하라 언질한 것이 본인

배 의원은 "2019년에 홍카콜라(홍준표 의원의 유튜브 채널) 방문자가 요청해서 찍은 사진이다. 뒷 배경에 있는 '진충보국'이라 써진 액자를 보니 홍카콜라 사무실이다"라며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배현진 의원과 김 씨가 함께 나온) 사진이 있다기에 방송을 보니 기억이 난다"라고 하면서 "사진이야 늘 요청받으면 찍어드리는 거라 잠시 잊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날 오징어(김 씨)가 사무실을 떠난 뒤 홍준표 의원에게 '저 사람 사기꾼같다. 다시는 만나지 마시라'라고 경고하고 홍카콜라에 출입을 못하도록 즉시 주의를 준 장본인이 자기"라고 했다.

 

배현진의원과 홍준표의원이 가짜수산업자와 찍은 사진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온 배현진 홍준표 의원, 출처 - 그것이 알고싶다

누가봐도 엉성한 사기꾼

그러면서 "누가 봐도 스쳐서만 봐도 이상한 방문자였다. 녹화를 분주히 준비하며 얼핏 들어도 슈퍼카, 배 수십 척, 수천만 원 시계 등등을 언급하며 홍 대표님께 한 껏 자랑을 하길래 곧장 김 씨의 명함에 적힌 주소를 구글맵에 검색하니 외딴 도로였다"라고 했다. 이어 "그 자가 주장한 구룡포 쪽에 바로 전화해서 배 수십 척을 가진 김**가 있냐고 문의하니 개인이든 회사든 그런 규모의 선주는 없다는 답을 받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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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홍카콜라 사무실에는 언제나 방문자가 많지만 오징어(김 씨)는 단숨에도 의심할만한 충분히 엉성하고 촌스러운 사기꾼이었다"라며 "이런 자에게 사기를 당한 많은 유력인사들이 안타깝다"라고 했다. 또한 "수사당국의 정확한 수사를 기대하며 '그것이 알고싶다' 팀도 앞뒤 말 자르며 시청자 헷갈리게 띄엄띄엄 보도하지 말고 팩트를 제대로 취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마무리했다.

 

만나는 것 자체로 비난대상 될 수 없어

한편 홍준표 후보는 지난 7월에 가짜 수산업자와의 만남에 대해 "사기꾼의 특성은 대부분 명함에 많은 직함이 적혀 있고 과시적 소비욕이 있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하면서 "처음 만나 자기가 포르쉐, 벤틀리 등 차가 다섯 대나 있다고 스마트폰 사진을 보여 줄때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라도 봤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를 하다보면 지지자라고 하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 사람들과 한두 번 만났다고 해서 바로 비난의 대상이 되는 것은 옳지 않다. '가짜 수산업자'와의 만남 자체를 비난의 대상으로 삼아선 안된다"라고 한 바 있다.

 

 

가짜 수산업자와의 연관성에 입장문 발표한 손담비 정려원

연예계에서 서로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손담비와 배우 정려원이 항간에 도는 가짜 수산업자 김 씨와의 연관성을 반박하는 입장문을 내어 놓았다. 가짜 수산업자 김 씨는 재력가 행세를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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