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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의 성남시장 시절에 추진했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서 주요 역할을 수행했다고 알려진 유동규 전 본부장이 자택으로 압수수색이 들어오자 자신의 휴대전화를 창밖으로 던져 증거 인멸 시도를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수사관 들이닥치자 밖으로 휴대폰 던져
검찰은 2021년 9월 29일 오전 8시 17분경에 유 전 본부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기 위해 찾았고 유 전 본부장은 20여분 뒤 현관문을 열었다고 한다. 그리고 수사관이 들이닥치자 자신의 휴대폰을 창문을 열고 던진 것으로 알려진다.
자택의 건물 관계자에 따르면 "(검찰 수사관으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유동규 전 본부장이) 휴대폰을 밖에다 집어 던졌다고 한다. 'CCTV 없냐'면서 묻더니 다른 사람이 주워갔다고 한다. 핸드폰이 다른 데서 (수신이) 잡힌다고 한다"라는 취지로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유진홀딩스는 이미 비어있어
수사팀은 유 전 본부장과 함께 25분여간 외출했다가 돌아오기도 했고 자택 내부를 사다리를 타고 천장까지 수색했다고 한다. 그리고 건물 관계자에 따르면 수색과정에서 유 전 본부장은 침대에 이불을 덮고 누워있었다고 했다.
또한 유 전 본부장의 유원홀딩스 사무실도 압수 수색했으나 비어있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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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네티즌들은 " 이제야 압수수색을 한다는건 일부러 증거인멸할 시간을 준 것이 아닌가", "늑장수사를 하는데 증거가 남아있을 리가 있나", "특검 가자", "짜고 치는 고스톱 같은 느낌은 뭐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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