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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정치이슈

압수수색에 유동규 휴대폰 창밖으로 투척

by Hey. L 2021.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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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의 성남시장 시절에 추진했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서 주요 역할을 수행했다고 알려진 유동규 전 본부장이 자택으로 압수수색이 들어오자 자신의 휴대전화를 창밖으로 던져 증거 인멸 시도를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수사관 들이닥치자 밖으로 휴대폰 던져

검찰은 2021년 9월 29일 오전 8시 17분경에 유 전 본부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기 위해 찾았고 유 전 본부장은 20여분 뒤 현관문을 열었다고 한다. 그리고 수사관이 들이닥치자 자신의 휴대폰을 창문을 열고 던진 것으로 알려진다.

TV 조선 방송화면
TV 조선 방송화면
TV 조선 방송화면 캡쳐
TV 조선 방송화면

 

자택의 건물 관계자에 따르면 "(검찰 수사관으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유동규 전 본부장이) 휴대폰을 밖에다 집어 던졌다고 한다. 'CCTV 없냐'면서 묻더니 다른 사람이 주워갔다고 한다. 핸드폰이 다른 데서 (수신이) 잡힌다고 한다"라는 취지로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유진홀딩스는 이미 비어있어

수사팀은 유 전 본부장과 함께 25분여간 외출했다가 돌아오기도 했고 자택 내부를 사다리를 타고 천장까지 수색했다고 한다. 그리고 건물 관계자에 따르면 수색과정에서 유 전 본부장은 침대에 이불을 덮고 누워있었다고 했다. 

또한 유 전 본부장의 유원홀딩스 사무실도 압수 수색했으나 비어있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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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네티즌들은 " 이제야 압수수색을 한다는건 일부러 증거인멸할 시간을 준 것이 아닌가", "늑장수사를 하는데 증거가 남아있을 리가 있나", "특검 가자", "짜고 치는 고스톱 같은 느낌은 뭐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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