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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사회이슈

이재명 이천화재 관련 직무유기로 고발당해

by Hey. L 2021.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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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여권 유력 대선후보가 경기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당일이었던 2021년 6월 17일에 '황교익 TV'에 출연하여 먹방을 강행한 것에 대해 한 시민단체가 직무유기로 고발했다.

 

화재 당시 이재명 지사 직무유기

시민단체 '정의로운 사람들'의 이은택 대표는 2021년 8월 23일에 이재명 경기 지사를 직무유기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하였다. 단체 측은 "이 지사는 재해가 발생하면 현장 지휘 등 신속히 업무를 수행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경기도 관내를 벗어나 경남 창원에서 유튜브 '황교익 TV'에 출연해 떡볶이 먹방을 촬영해 현장에 지연 도착하는 등 직무를 유기했다"라고 하면서 고발장 접수 경위를 설명했다. 또한 "그 결과 소방대원 사망이라는 참사가 발생했다"라고 덧붙였다.

 

시민단체 정의로운 사람들의 대표 이은택씨가 이재명 경기지사를 직무유기로 고발했다. 출처 - 뉴데일리

 

또한 이 지사가 멀리 떨어진 곳에 있었다 할지라도 화재가 발생 했을 때 소식을 접한 즉시 현장에 가야 함에도 그러지 않고 유튜브를 촬영하다가 다음날 새벽에서야 화재 발생 이후 20시간만에 도착한 것은 경기지사로서의 직무를 유기한 것이라는 취지의 내용으로 고발장을 작성하였다고 한다.

 

한편 한 익명의 소방관은 경기도 소방직 게시판에 "정치인들이 재난현장을 방문하면 의전, 사진 촬영 등으로 현장 활동에 방해만 되니 정치인들의 불필요한 재난현장 방문을 삼가해 달라"라는 취지의 글을 올린 바 있다. 그러나 이 소방관의 발언은 정치인들이 재난 현장에 와서 하는 행태를 꼬집은 것이지 도의적으로 화재현장에 와서 상황을 지켜보고 염려하는 그런 자세가 불필요하다는 것이 발언의 요지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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