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제이슈

할리우드 배우들 '우크라이나 지지'선언

by Hey. L 2022. 2. 27.
반응형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3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와 연대를 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있다.

 

나는 우크라이나와 연대한다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는 2022년 2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크라이나가 침공됐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고 했다. 그는 과거 키예프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던 경험을 언급하면서 "그때 정말 놀라운 경험을 했다. 두 팔 벌려 저를 환영해줬던 지역사회에 영원히 감사할 것"이라고 했다.

 

 

마일리 사이러스
마일리 사일러스, 출처 - 뉴시스

 

 

이어 "이미 현지인들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번 분쟁으로 더 많은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 또 많은 피란민들이 자신의 집을 떠나야 하는 위기를 초래할 것"이라며 "나는 이번 침공으로 영향을 받은 모든 우크라이나 사람들과, 폭력의 즉시 중단을 촉구하는 글로벌 커뮤니티와 연대한다"라고 밝혔다.

 

 

불필요한 전쟁이 끝나길 바란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지냈던, 영화 '터미네이터'의 주연 배우인 아놀드 슈워제네거도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우크라이나 사람들과 함께 한다.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한 비극과, 동시에 우리에게 감동을 준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용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면서 "나는 전쟁이 끝난 후 점령된 나라에서 자라는 것이 어떤지 잘 알고 있다. 전쟁의 여파에서 모두가 고통을 겪는다. 아무도 이길 수 없다"고 했다.

 

 

밀라요보비치 아놀드슈워제네거 애쉬튼커처
밀라 요보비치, 아놀드 슈워제네거, 애쉬튼 커처

 

 

이어 "전쟁은 승자와 패자를 가른다. 내게는 우크라이나 친구들과 팬들이 있고, 러시아 친구들과 팬도 있다. 그들 중 누구도 이를 원하지 않았다"며 "온전한 분별력이 결국 승리해, 너무 많은 생명이 사라지기 전에 불필요한 전쟁이 끝나길 바란다"라고 했다.

 

또한 "그동안 나는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함께 하겠다. 평화에 대한 희망과 슬픔을 함께 나누겠다. 신의 축복이 있기를"이라고 했다.

 

 

반응형

 

 

내 마음은 우크라이나 국민과 함께한다

우크라이나 출신 배우 밀라 요보비치도 러시아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요보비치는 26일 인스타그램에 성명을 올리고 "내 고향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진 일에 가슴이 아프다. 내 조국과 국민들이 폭격을 당하고 있고, 가족들과 친구들이 이를 피해 숨어있다"면서 "내 뿌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쪽에서 왔다. 이런 공포스러운 상황을 보면서 나 역시 두 쪽으로 갈라지는 듯한 슬픔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아버지의 고향인 옛 유고슬라비아에서 벌어졌던 전쟁과, 내 가족들이 겪어야 했던 공포와 트라우마를 기억한다. 평화를 가져오지 못하는 지도자와 끝없는 제국주의는 사람들에게 피와 눈물을 가져다줄 뿐이다"라고 했다.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역시 "우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으로 인해 삶에 영향을 받을 개인 및 가족들과 함께 한다"고 했고, 할리우드 배우 애쉬튼 커쳐도 "우크라이나를 지지한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배우 맨디 무어도 우크라이나를 돕자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내 마음은 우크라이나 국민과 함께 한다"고 적었고, 마크 러팔로도 "죄 없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했다.

 

 

 

 

자폭으로 목숨바친 우크라이나 병사

군사력이 10배가량 우세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여 전 세계가 안타까움으로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병사의 희생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러시아 진격 지연위해 한 군인

yangthanks.tistory.com

 

코미디언 출신 우크라이나 대통령 트위터로 항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의 자국 침공 소식이 있던 2022년 2월 24일 오전 전역에 계엄령을 선포했다. 그는 영상을 통해서 계엄령을 선포하면서 "모든 안보, 국방 요소는

yangthanks.tistory.com

 

박근혜 전 대통령 대구사저 가세연이 발벗고 도왔다

보수성향의 유튜브 채널인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사저 비용 마련에 대한 잘못된 보도와 추측 및 도서 판매 수입금에 대한 오해들에 대해 답답한 심경을 방

yangthanks.tistory.com

 

남욱, 이재명 대장동 민간이익 걱정했다

대장동 개발사업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략사업팀장으로 일했던 정민용(48) 변호사가 사업 공모지침서를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보고하자, 이 시장이 '민간 사업자들의 이익을 걱정했다'는 취

yangthanks.tistory.com

728x90

댓글